남서울 대학교와 오클랜드 공대(AUT)는 상호 대학간 물리치료학과 복수학위 및 영연방 물리치료사 자격 취득과정 협정(MOU)을 체결하였다.
지난 화요일 28일 노스쇼어 AUT 캠퍼스에서 열린 본 협정식에는 남서울대학교 이 윤석 부총장 및 오클랜드 공대Nigel Hemmington 국제부총장 등 관련 보직자들이 참석하였고, 양 대학은 공대에서 복수학위 과정을 이수하는 남서울대 학생들에게 영연방 물리치료사 취득 자격이 주어질 수 있도록 합의하였다. 이 의미는 남서울대 학생들은 영연방 국가들에서 물리치료사 자격으로 취업 등의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되어,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꿈과 이상을 펼칠 수 있는 중요한 길을 학교측이 마련해 놓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 날 협정문은 남서울 대학 이윤석 부총장과 AUT Max Abbott (Pro Vice-Chacellor, 헬스 사이언스 Dean)교수가 사인 함으로 본 협정의 체결이 완료되었다.
Max Abbott 교수는 “AUT에서는 세계 유수 대학과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남서울 대학과의 MOU가 체결되 기쁘고 영광스러운 마음이다. 이 교류 협의는 양 대학의 전공과목을 넘어서 좋은 친구로 성장할 좋은 기회를 서로 갖는 것이다. 학업 연구와 증진을 위해 각 대학에 발전적 계기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윤석 부총장은 “개교 21년의 대학으로 지난 4~5년간 학업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중 AUT와의 방문과 계약 체결은 서로의 대학에서 더욱 발전적이고 긍정의 교류가 이어 질 것으로 여겨진다.”고 소회하였다.
해외 복수학위 교류 활성화 기대
한편, 남서울대학교는 AUT와 2010년 첫 협정을 맺은 이래 어학연수뿐만 아니라 전공체험, 교환학생, 인턴십, 복수학위 협정을 차례대로 맺으며 교류를 확장시켜 왔으며, 매년 80명의 학생을 파견하여 명실상부한 종합 국제 교류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한 2012년에는 AUT 내 교류협력센터(ICC)를 개소하여 국제교류 전초기지의 역할을 하며 양교 간 교류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 양교는 이번 협정을 계기로 물리치료학과 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향후에도 상호간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서울 대학교는 현재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전 세계 20개국 104교와 교류 협정을 맺고 글로벌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남서울 대학교와 해외대학의 학위를 각각 취득할 수 있는 복수학위, 해외대학 수업이수 후 학점을 인정받는 교환학생, 어학연수, 전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500여명의 학생을 해외로 파견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도 글로벌 교육문화 시스템을 구축해 전세계 외국인 유학생들이 글로벌리더로써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국제문화 교류원의 한국어 및 문화연수 프로그램과 28개 학과 외국인유학생 입학전형을 통해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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