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목요일 오후, 알바니에 위치한 한 한인식당에서 한인 여행관련 기업들과 여행업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올 한해 수고를 감사하고, 내년의 멋진 건승을 기약하는 송년모임이 있었다.

 

이번 모임은 뉴질랜드 호텔체인 수디마 호텔(Sudima Hotels)과 디스팅션 호텔(Distinction Hotels)측이 주관하며, 로토루아의 아그로돔과 레인보우 스프링스 등의 각 여행관련 책임자들이 참석한 자리로, 한인 여행관련 업체에서 근무하는 오퍼레이터와 투어가이드 그리고, 관광버스 종사자 등 약 70여 명의 한인들과 더불어 한 해의 피로를 풀고 내년의 힘찬 도약을 기약하는 송년의 밤으로 의미있는 날이었다.

 

수디마 호텔과 디스팅션 호텔의 한국인 담당자 Jessica Mo씨는 이번 행사에 주관사 한인대표로 행사를 진행하였고, 참석한 인사로는 수디마 호텔을 대표하는 책임자로 Les Morgan, Riza A. Suryo, Atalo de la Rocha씨와 디스팅션 호텔을 대표하는 책임자로 Vanessa Beban씨. 그리고, 로토루아에 소재한 아그로돔과 레인보우 스프링스 등을 소유하고 있는 Ngai Tahu Tourism의 North Island General manager Fraser Leddie씨와 아그로돔 한인 매니져로 Paul Hyn씨가 참석하였다.

 

한편, 이번 송년행사를 주관한 수디마 호텔은 오클랜드를 비롯하여, 로토루아, 크라이스쳐치, 해밀턴,호주의 브리스베인등에 체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디스팅스 호텔의 경우 로토루아, 황가레이, 티아나우, 퀸스타운 및 더니든 등에 호텔체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디마 호텔과 더불어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호텔 중 하나 이다.

 

그리고, 뉴질랜드 북섬 대표적인 관광지 로토루아에 위치한 아그로돔(Agrodome)은 낙농국가 뉴질랜드 최대의 양 쇼(show)가 펼쳐지는 테마공원으로, 약 20 여 종류의 양을 접할 수 있고, 목양견들이 양떼를 모는 모습을 시연을 통해 볼 수 있다. 하루에 3번 진행되는 귀여운 양들의 쇼와 양털깎기 시범,소 젖을 짜고 새끼 양에게 우유를 먹이는 등의 목장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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