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번 카운슬이 리드컴(Lidcombe) 소재 ‘루스 에버루스 아쿠아틱 센터(the Ruth Everuss Aquatic Centre) 재건축 사업을 진행한다. 웨익 시장(맨 왼쪽)이 스튜어트 아이어스(Stuart Ayres) 스포츠부 장관(맨 오른쪽)과 함께 주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50만 달러의 기금을 들어보이고 있다.
주 정부 50만 달러 재정 지원으로... 세계적 수준 지향
어번 카운슬이 리드컴(Lidcombe) 소재 스포츠 센터인 ‘루스 에버루스 아쿠아틱 센터’(Ruth Everuss Aquatic Centre) 확충 작업을 진행한다.
로니 웨익(Ronney Oueik) 시장은 금주 월요일(16일) "아쿠아틱 센터 재건축 작업을 위해 주 정부로부터 50만 달러의 재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어번 카운슬은 지난해 9월 리드컴의 아쿠아틱 센터를 재개발, 종합 예술문화 시설로 새로이 개관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어번 카운슬이 확보한 기금은 주 정부가 지원한 기금 ‘ClubGrants program’에 따른 것으로, 카운슬은 그랜드스탠드(grandstand. 지붕이 씌워져 있는 특별 좌석) 및 건물 옥상의 실외 정원 교체 작업, 기타 시설 확충에 투입할 예정이다.
웨익 시장은 “카운슬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민들로부터 큰 기대를 받고 있으며, 주 정부로부터 승인 받은 계획"이라며 “전반적인 시설 확충 및 재단장을 통해 아쿠아틱 센터를 이용하는 지역민들에게 더 큰 즐거운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웨익 시장은 “내년 초여름까지 일련의 재건사업이 완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세계적 수준의 레크레이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유경 인턴기자 youkyong13@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