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에서 열린 ‘워홀러 협의회’에서는 동포사회와 워홀러간의 상생 방안이 집중적으로 협의됐다.
동포사회-워홀러들의 상생 방안 등 협의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이휘진)은 금주 화요일(28일) 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백승국 신임 한인회장을 비롯한 동포단체 대표, 워홀러 관련 기관 및 단체, 동포 언론인,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지원 단체(KOWHY) 관계자를 초청, ‘워홀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주시드니총영사관의 워홀러 지원 사업 소개 △ 최근 우리 국민 사건 및 사고 현황 △ KOWHY 활동 소개 및 워홀러 설문조사 결과 소개 △ 농장지역 워홀러 지원을 위한 활동 소개 △ 호주 세금제도 변경이 워홀러들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KOWHY(Korean Working Holiday Youth)는 현재 호주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참가중인 한국 워홀러들의 목소리를 동포사회에 전달했고 동포단체 대표들과 워홀러들이 함께 상생하며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이휘진 총영사는 “호주 워킹홀리데이 관련 여러 문제들이 한 번에 해결될 수 없지만 조금씩 개선되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