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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이 한인 동포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영사 서비스’를 시작했다. 총영사관은 첫 행사로 한인 동포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만 65세 이상 재외동포의 국적회복 절차’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첫 행사로 ‘재외동포 국적 관련 현장 설명회’ 개최

 

주시드니 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가 동포들에게 좀더 긴밀하게 다가가고자 ‘찾아가는 영사 서비스’를 시작했다.

총영사관은 호주 시드니한인회(회장 백승국)과 공동으로 지난 주 금요일(17일) 한인회관에서 첫 방문 영사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방문 서비스는 시드니 거주 한인 동포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법률문제 등 평소 궁금해 하는 점들을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만 65세 이상 재외동포의 국적회복 절차’를 주제로 한 설명회에는 50여명의 한인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법률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설명회 참석 동포들은 까다로운 국적 문제에 대해 총영사관 직원에게 직접 질문하고 즉석에서 답변을 받을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관련 참고자료와 민원신청서 등도 받을 수 있어 상당히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총영사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한인 동포들의 관심사항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현장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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