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대 한인회장단 선거를 위한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됐다. 한인회 백승국 회장이 첫 선관위 회의에 앞서 선임된 각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총 13명... 선관위원장 정낙흥, 간사 김동우 위원 피선

올해 치러지는 제31대 시드니한인회장단 선거를 위한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을 마치고 실무 작업에 돌입했다.

한인회(회장 백승국)는 금주 화요일(11일) 운영위원회를 개최, 선거관리위원 신청자 가운데 13명을 선정하고 첫 회의를 마련한 뒤 선관이 회의에 앞서 각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어 선관위는 첫 회의를 갖고 상호 투표를 통해 정낙흥 위원을 위원장으로, 간사에는 김동우 위원을 선임했다. 아울러 한인회는 공정선거를 위해 한인회 측의 선관위 관련 사항을 담당할 임시 의장으로 신필립 부회장을 선임했다. 선관위는 제반 선거 관련 사항을 한인회장에게 보고하도록 되어 있으나 현 한인회장이 연임을 위해 출마를 결심할 경우 공정성을 기하기 위한 임시의장을 선임하도록 되어 있다.

31대 한인회장단 선거를 위한 선관위 구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후보등록 공고, 선거운동 기간, 선거운동 캠페인 규정 등 선거 일정도 구체화될 전망이다.

31대 회장단 선거를 위한 관리위원 : 김동우 김두현 김영길 독고 연 오동환 이덕희 이수길 이정철 이창세 정낙흥 최종대 홍성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