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을 맞아 2017년 11월 16일(목)에 해밀턴 링크(6 Te Aroth St, Hamilton,NZ)에서 60명이 넘게 모여 한뉴우정협회(회장 리차드 로렌스 고정미 공동회장)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재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가졌다.
양국 국가를 부르는 것을 시작으로 믹싱 게임과 퀴즈 활동으로 분위기를 띄운 기념식은 중뉴우정협회 소속 중국 무용 팀의 춤으로 축하 분위기를 살렸고, 이어진 한국의 전통 의상 소개로 다민족 국가의 분위기를 한껏 더무르익게 했다.
(중뉴 우정협회의 부채 춤과 한국의 전통의상 발표 사진)
리차드 로렌스 회장은 앞으로 10년을 더 바라보는 계획을 이야기하며 참석한 사람들의 의견을 직접 종이에 적게 하였고, 고정미 회장은 순수한 우정을 나누며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배우고 이해하는 한뉴우정협회의 목적을 이야기하며 앞으로의 달라지는 모임을 주시해 달라고 부탁했다.
(리차드 회장의 비전 발표 및 와이카토 한인 어르신들의 행사 참여)
이어 “환희의 순간,Celebrating a Moment of Joy”이란 주제로 벌인 공모전 수상자를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1등.Ryan Ryu (Newborn and brother) 류경호
2등.Seung Ja Park (Baby rabbit) 박승자
3등.Jay Yu(Sunset) 유은경
장려상: Young Yeo 여진영/ Hue Kim 김홍영/ Hyunsuk Lee 이현숙
특별히 올해는 6명의 당선자가 모두 한인이었고, 오클랜드에서 내려와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로 인해 더욱풍성한 시상식을 이루었다.
(전체 수상자들이 꽃다발, 상금, 상장을 받고서)
이어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기념하는 오클랜드 차창순 총영사의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본 후 다함께 영어와한국어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른 후 케이크 커팅이 있었다.
(오클랜드 차창순 총영사의 축사 메시지와 10주년 케이크 촛불을 끄는 장면)
이후 키위와 한인이 함께 다과를 나누고 교제하며 축하의 잔치에 참여하였고, 10주년 기념행사로 9월에 벌인‘한반도 평화통일로 가는 길’이란 주제의 심포지엄과 오늘 사진전 시상으로 2017년 모임을 모두 마무리했다고전해왔다.
(한뉴우정협회 멤버들)
한뉴우정협회는 2007년도에 한인과 키위들의 서로 다른 두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배우고 이해하며 우정을 나누는 순수 민간단체로 이민 온 한인들의 적응을 돕고 뉴질랜드 사회에 한국을 알리는데 힘쓰며, 정치, 종교 등을 떠나 양국 간 우정을 나누는 순수 모임으로, 친선 문화 교류를 위해 1년에 3~4회 정기 모임 및 격년으로 영문 에세이 공모전과 사진 공모전을 갖고 있다고 간단한 소개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