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호주협의회가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시드니에서 투어버스 운행을 시작한 데 이어 서부 호주를 비롯해 각 주 지회(분회)로 이를 확대했다. 서부 호주 분회 임원들과 함께 평통 호주협의회 자문위원들(사진).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시드니 이어 WA-VIC-QLD 주 출범식
시드니에서 시작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의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버스 투어가 퀸즐랜드 주, 빅토리아 주, 서부 호주 주로 확대됐다. 아울러 아세안 지역회의(부의장 이숙진) 산하 뉴질랜드 협의회와 동남아서부 협의회(베트남 지회) 등도 홍보 버스 투어에 이미 합류한 상태다.
이들 협의회는 현지에서 운행하는 대형 관광버스에 민주평통의 공식 올림픽 홍보 배너를 부착해 주요 지역을 두루 순회하며 ‘평화 올림픽’을 추구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호주협의회(회장 형주백)는 이달 초 시드니 한인상권 밀집지역인 스트라스필드(Strathfield)와 이스트우드(Eastwood) 등에서 평창 올림픽 홍보 깃발 부착식을 가진 데 이어 멜번(VIC), 브리즈번(QLD) 그리고 퍼스(서부 호주)에서도 홍보버스 투어 출범식을 가졌다.
서부 호주 홍보버스 투어 출범식을 위해 이숙진 아세안 부의장과 형주백 호주협의회장은 현지를 방문, 서부 호주 지역 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평창 홍보에 대한 범 동포사회적 참여와 노력을 당부했다.
호주협의회 산하 서부 호주 지회는 홍보버스 투어 외에도 한인상가를 중심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깃발 부착과 한인교회를 중심으로 자체 홍보 활동에 나섰다. 또한 18기부터 지회로 재승격 된 빅토리아 지회(지회장 최종곤) 역시 지회 임원들과 함께 자체 출범식을 갖고 평창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