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총영사관 윤상수 총영사가 광복회 호주지회 임원단을 관저로 초청, 간담회를 갖고 광복회의 다양한 활동을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는 윤 총영사(뒷줄 왼쪽에서 세 번째)와 광복회 호주지회 인원들.
광복회 임원 초청, 공관 관저 간담회서
주 시드니총영사관 윤상수 총영사는 지난 13일(수), 독립유공자 후손 단체인 광복회호주지회(회장 황명하, 이하 광복회) 임원단을 관저로 초청,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윤 총영사는 “지금의 우리나라를 존재하게 해준 독립운동 선열들의 얼을 이어받아 호주에서 열심히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광복회를 보면서 애국애족 의식을 다시금 가다듬게 되었다”며 동포사회에서의 광복회 활동을 격려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시드니한국교육원 김기민 원장은 “광복회와 공동주관하고 있는 청소년 민족캠프를 비롯한 교육사업과 광복회 장학사업을 통한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일에 적극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16일(토) 출범한 ‘호주 한인차세대네트워크’(KAYN) 진행사항과 광복회의 하반기 추진사업, 내년도 3.1 독립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공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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