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키위 여성들의 ¼ 정도가 임신 초기 3개월 동안 음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관계자들을 놀라움에 빠뜨리게 하며, 정부가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늘 뉴질랜드 메디컬 저널지에 공개될 새로운 연구에서, Growing Up 이라는 프로그램에 가입한 여성들을 중 23%의 여성들은 임신 초기 3개월 동안 음주를 하였으며, 13%는 그 후에도 계속해서 음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초기 기간의 음주는 태아의 신경 조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사는 2009년 4월부터 2010년 3월까지 6천 8백 여명의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조사되었으며, 뉴질랜드에서는 임산부의 음주로 매년 3천명에 이르는 아이들이 태아 알코올 스펙트럼 장애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