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사용하는 전자 제품들의 수명이 가장 짧은 것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AMP보험 회사는 18세에서 21세 사이의 2백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노트북 랩톱 컴퓨터에 대한 분실 또는 도난 상황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스마트 폰의 경우 세 명 중 한 명은 화장실 변기에 빠뜨렸으며, 여섯 명 중 한 명은 콘서트 장에서 분실하였으며, 일곱 명 중 한 명은 클럽이나 바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랩톱의 경우도 비슷한 수준으로 세 명 중 한 명은 커피나 음료를 흘려 고장 또는 수리를 하였으며, 다섯 명 중 세 명은 공부를 하거나 SNS를 하는 동안 떨어뜨려서 부서지거나 고장이 났으며, 도난당한 수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의 경우 스마트폰이나 랩톱 컴퓨터가 학업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는 가장 비싼 제품들로 분실 또는 고장이 날 경우 상당한 피해를 입히지만, 여력이 없어 보험을 드는 학생들의 수는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