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처치의 술집에서 최근들어 드링크 스파이크 사고가 연이으면서 피해 여성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술집에서 피해를 입은 여성들의 신고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며, 드링크-스파이킹에 대하여 주의 안내문을 돌리며 고객들의 주의와 술집 근무자들에게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드링크 스파이킹은 술을 마시던 여성이 잠시 비운 사이 마시던 술 잔에 약물을 몰래 넣어, 되돌아온 여성이 마저 술을 마시게 된 후 정신을 잃게 되면, 강도와 심지어 강간까지 이어지는 범죄행위를 말한다.
경찰은 술집을 찾은 고객들은 드링크 스파이킹에 대하여 주의를 하며, 다른 사람들이 기회를 노리는 틈을 주지 않기를 당부하며, 만일 술의 색깔이 변하거나 맛이 달라질 경우 이를 마시지 말도록 하는 등 주의 사항들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