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주 정부가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40종 이상의 주 정부 리베이트 및 12개 기관에서의 지출 절약 방법이 포함된 ‘생활비 절약 서비스’(Cost of Living Service)를 적극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사진은 ‘서비스 NSW’ 직원들과 함께 한 레이 윌리엄스(Ray Williams) 주 장애 서비스 장관(맨 오른쪽)과 빅터 도미넬로(Victor Dominello) 재정 서비스 장관(오른쪽에서 두 번째).
레이 윌리엄스-빅터 도미넬로 장관, 커뮤니티 미디어 컨퍼런스서 당부
‘Service NSW’, 40종 리베이트-12 기관 서비스 비용 절약 방법 제공
NSW 주 정부가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생활비 절약 서비스’(Cost of Living Service)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금주 수요일(24일) 오전 NSW 주 장애 서비스 및 다문화부 레이 윌리엄스(Ray Williams) 장관, 재정 서비스 및 부동산부 빅터 도미넬로 (Victor Dominello) 장관은 NSW 주 의회 의사당에서 각 커뮤니티 미디어 컨퍼런스를 갖고 주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생활비 절약 서비스’를 소개했다.
주 정부에 따르면, 현재 40종 이상의 주 정부 리베이트 및 12개 기관에서 이용 가능한 지출 절약 방법이 제공되고 있다. 여기에는 △손해보상책임보험(Compulsory Third Personal Injury Insurance. CTP) 환급금, △액티브 키즈(Active Kids) 상품권, △통행료가 있는 도로 상용 운전자들을 위한 무료 자동차 등록, △에너지 리베이트, △연료점검 앱, △저렴한 그린슬립 등이 있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주 정부는 자격 요건이 되는 거주민의 경우 이를 통해 한 사람 당 500달러 이상을 환급받고 있는 것으로 추산했다.
윌리엄스 장관은 “‘생활비 절약 서비스’는 주 정부 직원들이 직접 서비스 업체들의 가격을 비교 분석하고 가격을 낮추도록 협상해 이뤄낸 결과”라며 “가격이 저렴한 업체로 고객이 몰리게 되면,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해 다른 업체들도 가격을 낮추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양한 생활비 절약 서비스에 대한 정보와 자신이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알아보 위해서는 ‘서비스 NSW’(Service NSW) 웹사이트(www.service.nsw.gov.au)를 방문하거나 예약을 통해 ‘Cost of Living’ 전문가에게 문의할 수 있다.
또 통역을 원하는 경우, ‘전국 번역 및 통역 서비스’(131 450)로 전화한 다음 통역사를 이용해 ‘서비스 NSW’(13 77 88)로 연결을 부탁하면 된다.
윌리엄스 장관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60곳 이상의 ‘서비스 NSW’ 지점에서 ‘Cost of Living’ 상담 예약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진연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