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기업하기 좋은 나라' 1위는 뉴질랜드, 한국은 5위로 발표되었다.
세계 190개국을 대상으로 2018년 세계은행(World Bank)의 기업환경평가(Doing Business 2019)를 한 결과이다.
세계은행에서는 기업환경평가로 창업, 재산권 등록, 자금 조달, 소액투자자 보호, 법적 분쟁 해결, 건축 인허가, 전기 공급, 세금 납부, 통관 행정, 퇴출, 노동시장 규제 등 11개 분야를 평가한 결과를 해마다 발표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 '기업하기 좋은 나라' 1위는 뉴질랜드, 싱가폴 2위, 덴마크 3위, 홍콩 4위, 한국 5위, 6위 조지아, 7위 노르웨이, 8위 미국, 9위 영국 등으로 나타났다. 그 외 독일은 20위, 캐나다 22위, 일본 39위, 중국 46위, 이탈리아 51위에 자리했다.
상위 20개국 중 13개국은 하루 반 안에 온라인으로 완료할 수 있는 절차가 적어도 하나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나라 상위 국가에서는 사업을 시작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2일 이내로 줄여 사업 등록을 간소화하는 공공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