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이 넘는 뉴질랜드의 유아들이 칩스나 단 군것질거리를 태어난 지 아홉 달 정도부터 맛을 보기 시작하지만, 매일 필요한 야채류는 겨우 1/3정도만이 먹기 시작하는 것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Growing Up in New Zealand 연구 중의 하나로 보건부가 제시한 지침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에서, 겨우 33%의 유아들이 2회 이상 권장 야채류를 먹고 있으며, 55% 일일 1회로 나타났지만, 12% 정도는 하루에 한번도 또는 전혀 야채류를 섭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일도 50%의 유아들은 하루에 한번 정도 먹고 있으나, 15%의 유아들은 하루에 한 번이 채 안되거나 전혀 먹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유아의 1/5 정도만이 야채와 과일 모두를 섭취하지만, 16%는 두 가지다 먹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조사에서 53% 유아들이 쵸코렛 또는 단 제품들, 매운 칩스나 감자 튀김을 9개월 째부터 먹기 시작하고 있으며, 이미 커피나 단 맛의 알코올 음료, 시중의 과일 쥬스, 소프트 드링크 등을 마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