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달러가 3/4분기 경제 성장이 예상보다 낮고 이로 인하여 저금리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 달러 대비 환율이 급격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제 미 달러 대비 68.64센트이었던 뉴질랜드 달러는 어제 아침 68.28 센트로 시작하여 오후 5시에는 67.37센트로 급격하게 떨어졌다.
키위 달러는 이미 미 연방 정부의 금리 인상으로 이미 환율이 떨어지고 있었으나, 통계청의 3/4분기 경제 성장율이 0.3%로, 2/4분기에 비하여 낮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더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 전문가들은 3/4분기의 성장을 0.6%로 예상하고 연간 2.8%의 성장을 기대했으나, 이에 미치지 못하였으며, 지난 3/4분기의 경제 성장율은 2013년 4/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성장율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