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에서 인명 구조를 하는 라이프 세이버 요원들은 육지에까지 그들의 활동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북부 지역에서만 12월 31일부터 1월 6일까지 지난 한 주 동안 50명의 시민들을 구조하였으며, 지난 주 토요일 하루에만 오클랜드 서부 해안에서 스물 일곱 명을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해수욕장을 찾은 사람들은 도보 트래킹 코스에서 길을 잃거나 심지어 화장실을 다녀오면서 헤매는 사람들을 찾아 달라는 요청으로 인하여 라이프 세이버들의 활동 범위가 해상 구조에서 육상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부 지역 서프 라이프 세이빙의 책임자는 해변을 찾아온 시민들에게 기본적인 상식선만 지켜도 인명 구조의 상황까지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라이프 세이버는 해수욕장에서 수영이 가능한 깃발 사이에서 구조 활동이 그 기본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대부분이 자원 봉사자들로 운영되는 서프 라이프 세이빙에 대하여 시민들의 도네이션을 바라는 것으로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