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의 버거킹에서 문제를 일으킨 관광객 가족이 이민성으로부터 추방 통지를 받았다.
이름을 밝히기 원치 않는 해밀턴 소재 버거킹의 매니저는 그 가족이 매장 안에서 다른 고객과 문제를 일으키는 등 소란을 피워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여섯 명의 경찰과 두 명의 제복을 입은 이민성 직원이 오후 3시 직전에 테 라파 로드와 와이레레 드라이브 모퉁이에 있는 버커킹 매장에 출동했다.
문제를 일으킨 관광객 가족은 화요일 오전 이른 시간부터 긴 시간 동안 버거킹 매장 안에 머물렀고, 오후에 다시 되돌아갔다.
버거킹의 한 고객은 자신이 오후 2시경에 매장을 방문했을 때 그 가족이 매장 외부의 큰 콘크리트 테이블에 앉아 있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그들은 약간 협박을 하며 앞쪽에 앉아 있다가 경찰이 도착했을 때 그 자리를 벗어나기 시작했다며, 자신이 생각하기에 그들은 뉴질랜드에 와서 불쾌하고 말썽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였다면 그런 사람들은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관광객 가족이 오클랜드의 타카푸나 비치에 머물며 해변에 쓰레기를 마구 버리고, 그것을 항의하는 사람들에게 폭행하겠다고 위협했던 그룹과 동일인지는 아직 확인이 안된다.
12명 정도의 어린아이들이 포함된 그룹이 타카푸나 비치에 머물며 맥주상자, 병, 아기 물티슈 등등의 쓰레기를 해변에 버리자 28세의 지역 주민인 크리스타씨는 그것을 촬영하고 그들에게 접근했다.
그녀는 단지 쓰레기를 줍지 않고 떠나지 말라고 말하려고 했을 뿐인데 일행 중 어린 소년이 그녀에게 "'I'll knock your brains out'"라고 말하며 협박했다. 그녀는 그 영상과 내용을 페이스북에 게재했고 이틀 전 뉴질랜드 언론에서는 그것을 보도했다.
또한 그 그룹은 오클랜드의 호텔과 카페에서 음식을 던진 후,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는 등 호전적으로 행동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그 그룹은 오클랜드 이비스 호텔에서 3박을 한 후 월요일에 체크아웃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름을 밝히기 원치 않는 한 목격자는 호텔에서 일행 중 한명이 아침 식사를 하고 있을 때, 묵고 있는 객실 번호를 묻는 직원의 말을 무시했다고 말했다. 그 남성은 객실 번호 말하는 것을 거부하고 먹고 있던 토스트를 바닥에 내핑개치는 등 무례하게 행동했다고 전했다.
호텔과 인접한 카페인 The Coffee Club에서 그 그룹이 토요일 오전 10시에 아침 식사를 주문한 후 돈을 지불하고 아침을 먹고 떠났다. 그러나, 두 여성이 돌아와 환불을 요구했다고 카페 직원은 말했다. 그 여성들은 구운 콩, 소시지, 토스트 등 음식이 차가왔기 때문에 환불해달라고 했으며, 그들은 싸울 준비가 된 것처럼 무례하게 행동했다고 직원은 덧붙였다. 이 직원은 그러한 유형의 행동을 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