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 기간을 2주 정도 줄이도록 하는 법안이 국민당의 한 의원의 제안으로 논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당의 니콜라 윌리스 전국구 의원은 이와 같은 개인 법안을 준비법안을 준비 중이며, 만일 무작위 추첨에서 뽑히게 되면 본격적으로 국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윌리스 의원은 대부분의 공립 초중등 학교들이 내일부터 또는 2월 7일부터 개학하여 41주의 교과 과정을 마칠 예정이지만, 여름 방학 기간을 2주 정도 줄여 4주 또는 5주 정도로 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윌리스 의원은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일을 하고 있어 4주간의 연차 휴가를 모두 쓰더라도 자녀들의 여름 방학 기간을 맞출 수가 없으며, 이로 인하여 자녀들을 위한 추가 비용과 스트레스 등에 압박을 받고 있으며, 어린 자녀들의 학업에도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고 밝히며, 여름 방학 단축의 이유를 말했다.
그녀는 여름 방학을 한 주만 줄이더라도 부모들에게 경제적 또는 정신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