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폰은 뉴질랜드의 사업을 유틸리티 투자 회사인 Infratil와 캐나다 투자 회사인 Brookfield Asset Management에 34억 달러에 매각되었다.
보다폰 영국 본사는 화요일 아침에 이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보다폰 뉴질랜드의 매각은 지난 금요일 보다폰이 회사를 매각하는 협상이 확정된 후에 뉴질랜드 증권 거래소에서 거래 중단을 선언했을 때 예상되었다.
보다폰의 뉴질랜드 사업은 지난 2017년 스카이 TV와 합병하고자 했던 것을 상업 위원회가 거부한 이후 이루어졌다.
이 회사는 뉴질랜드의 부지를 판매하려고 시도하고 수백명의 일자리를 구조조정하였다.
Infratil Limited는 뉴질랜드에 기반을 둔 인프라 투자 회사로 뉴질랜드, 호주 및 미국에서 운영되는 공항, 전기 발전기 및 소매 업체, 재생 에너지 및 대중 교통 사업을 소유하고 있다. Infratil은 웰링턴에 본사를 둔 상인 은행가인 Lloyd Morrison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인프라 투자 참여로 유명한 회사다. Superannuation Fund와 연계해 나중에 Z에너지에 매각된 Shell Oil의 뉴질랜드 자산 매입에 관여했다.
브룩필드 회사는 뉴질랜드의 건설 사업에 관여했고 스테이크 가스 및 전기 회사인 파워코를 운영하고 있다.
보다폰 뉴질랜드는 약 2백만 명의 모바일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보다폰 그룹은 약 7억 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