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치과 의사가 하루 종일 썩은 이를 뽑느라고 팔이 아프다고 말한 것을 인용하며 뉴질랜드 치과 협회는 정부에게 설탕이 들어있는 음료에 세금을 부과하는 정책을 하루 빨리 도입하여야 한다고 다시 거론하고 있다.
치과 협회는 매년 2천 만 달러 이상의 비용이 설탕이 들어있는 음료로 썩은 어린 키위들의 발치를 위한 마취 비용으로 쓰여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어제 본격적인 청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 노동당 정부의 데이비드 클라크 보건부 장관은 설탕이 들어있는 음료에 대한 세금 방안은 없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치과 협회는 코카 콜라를 비롯하여 맥도널드 그리고 수 많은 정크 푸드 회사들의 음식과 음료들이 우리 어린 아이들의 이를 상하게 하고 있다고 하며, 그 해결책은 단순하게 어린이들의 손으로부터 떨어지게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치과 협회의 청원에 뉴질랜드 음료 기준 위원회도 이 청원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