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젊은 여성이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배낭에 고양이를 담은 채 산에 오르는 이색적인 모습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개돼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끌었다.
영상이 촬영된 곳은 북섬 동해안의 관광명소인 마운트 마웅가누이(Mount Maunganui)로 이곳은 연간 100만명에 가까운 이들이 찾는 곳이다.
해당 영상은 여왕탄신일 연휴기간이었던 지난 6월 3일(월)에 그 여성의 뒤를 따르던 사람이 촬영해 지역의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주변과 언론에 전해졌다.
촬영자는 굉장한 모습이었다고 전했는데 뒷면이 투명한 배낭에는 고양이가 숨을 쉴 수 있도록 구멍이 뚫려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은 수 천여명이 봤으며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가운데 고양이가 행복해보인다는 댓글도 달렸다.
영상 보기(TVNZ): https://www.tvnz.co.nz/one-news/new-zealand/cat-in-bag-stuns-fellow-trampers-atop-mount-maunganui-becomes-internet-h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