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루아의 한 시민이 자신의 집을 담보로 은행 대출을 받아 일 년 전부터 천 명이 넘는 노숙자들에게 쉼터와 음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위에서 찬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0세의 타이니 딘 씨는 자신의 비용으로 지난 해부터 세 곳에 노숙자들을 위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제는 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겨울철 백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잠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딘씨와 그의 아내 린리는 자신들의 임대용 주택을 처분하고 그들이 사고 있는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Vision of Heling Hand 라는 자선단체를 설립하고는 로토루아 지역의 노숙자들을 위한 도움을 주기로 일 년 전 큰 결정을 한 후, 계속해서 이들을 위하여 봉사를 하고 있다.
이 부부는 도움을 주기 시작한 지 10개월이 채 안되었지만, 로토루아에 저녁 8시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남자들을 위한 숙소와 여자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숙소를 제공하고 있으며, 타우포에도 노숙자들을 위한 숙소가 마련되어 있으며, 북섬 중앙 지역에 또 한 곳의 숙소를 마련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