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여행 에이전트 ‘베투어소우’(Virtuoso) 사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호 여행자 조사에서 최상위 버킷 리스트에 오른 호주. 이들이 호주에서 즐기고 싶은 휴가 유형은 해변으로 나타났다.
럭셔리 여행 에이전트 ‘Virtuoso’ 조사... ‘가족 여행’ 높은 점수
럭셔리 여행을 즐기는 전 세계 부유한 여행객들 사이에서 호주가 △해변에서의 휴가, △가족 여행지 부문에서 가장 즐기고 싶은 여행지로 선정됐다.
MSN 뉴스 등 최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이는 전 세계 네트워크를 가진 여행 에이전트 ‘베투어소우’(Virtuoso) 사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로, 호주에 이어 이탈리아, 피지, 그리스, 뉴질랜드가 뒤를 이었다.
조사에 따르면 호주는 이들의 환상적 여행자이자 이들이 즐기고 싶은 여행지 버킷 리스트(bucket list) 최상위에 이름이 올랐다.
이들이 호주에서 즐기고 싶은 여행 분야는 해변이 꼽혔으며, 모험, 문화 및 역사 체험, 가족단위 여행, 요리와 와인 즐기기 순이었다.
전 세계 부유층 여행자들로부터 버킷 리스트 최상위에 오른 것은 가족 단위의 여행지라는 점이 가장 높게 평가된 때문이었다.
‘베투어소우’는 현재 전 세계 40개국에 390개의 에이전트를 갖고 있는 럭셔리 여행 전문 대행사이다.
■ 전 세계 여행객의 버킷 리스트
1. Australia
2. Italy
3. Fiji
4. Greece
5. New Zealand
6. Maldives
7. Ireland
8. South Africa
9. French Polynesia
10. Antarctica
■ 호주의 인기 있는 여행지 유형
1. Beach
2. Adventure
3. Cultural/historical
4. Family
5. Food and wine
6. Ocean cruising
7. City
8. Experiential
9. River cruising
10. Romantic
11. Spa/wellness
12. Weekend getaways
13. Eco, sustainable travel
14. Golf
호주에서의 모험, 문화 및 역사 체험 또한 전 세계 여행자들이 호주에서 즐기고 싶은 부문 상위에 올랐다. 사진은 강과 습지, 거대한 협곡 등 다양한 자연 풍광을 갖고 있는 북부 호주(Northern Territory)의 카카두 국립공원(Kakadu National Park).
김지환 기자 jhkim@koreanherald.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