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코리아포스트) 17일 로토루아에서 7,700명이 참가한 하카 이벤트가 열려 세계적인 공식 기록이 갱신되었다.
로토루아 빌리지 그린에서 있었던 이 하카 의식에서 이전 공식 기록 4,100명 기록을 거뜬히 넘어섰다.
남녀노소 할 것없이 하카 의식에 참가한 울림이 현장을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채웠다는 소식이다.
마스터톤에서의 국제 럭비 클럽의 6,200명 이는 공식적으로 기록되지 않은 기록 또한 넘어선 것이다.
기네스북에 등재되기 위해서 충분한 증거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이 행사에는 참가자수를 정확하게 세기 위해 티켓을 가진 사람들이 입장했다.
하카는 Wetini Mitai-Ngatai 와 Eraia Keil가 주도했고 Rotorua Boys' High School 과 Rotorua Girls' High School 학생들이 함께 했다.
행사 현장의 대형 화면에는 'Ngati Toa Rangatira haka, Ka Mate' 라는 유명한 문구가 표시되었다.
베이오브 플렌트 스티머스 럭비 팀은 시민들을 위해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 참석했다.
이 행사는 국제 럭비 클럽과 로토루아 카운실에서 공동으로 주최했다.
로토루아 시장 마틴 크로프씨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역 학교 학생들이 하카 연습을 하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행사 참가는 누구나 할 수 있었지만, 골드 코인 도네이션으로 라이온스 시리즈의 공식 자선 파트너인 스타쉽 재단을 위한 모금 활동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