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코리아포스트) 뉴질랜드의 열 번 째 트래킹 코스의 건설이 이 달부터 시작되어, 트래커들과 산악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석회석 카르스트의 풍경과 원시림을 제공하게 된다.
천 만 달러의 비용으로 55Km거리의 파파로아 트랙은 남섬 서해안의 푸나카이키와 블랙볼 지역을 연결하는 코스로 2019년 4월에 완공되어 개장될 것으로 알려졌다.
닉 스미스 환경부 장관은 이 파파로아 트랙은 처음으로 트래킹하는 사람들과 산악용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 모두를 위하여 트랙이 만들어지며, 일 년 내내 트래킹이 가능한 유일한 코스라고 밝혔다.
이 파파로아 트랙은 도보로는 2-3일 코스이고, 자전거로는 1-2일 코스가 되며, 파파로아 국립 공원 지역을 통하여 기존의 크로서스 트랙과 포로라리 강 트랙을 연결하고, 옆길로는 2010년 스물 아홉 명을 목숨을 앗은 파리크 리버 광산 지역을 지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전부는 매년 2천 5백 명의 트래커들과 천 명 정도의 산악 자전거 이용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벙커 시설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