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가 아동들의 예방접종을 권장하기 위해 550만 달러 규모의 홍보 캠페인을 발진했다.
‘예방접종의 사실 찾기’라는 제목의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방보건당국은 해당 연령층 부모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계몽할 방침이다.
그렉 헌트 연방보건장관은 “정부의 교육계몽으로 현재는 5살 이상의 자녀들의 예방접종률은 93%를 넘어섰지만 일부 지역은 접종률이 무척 낮다”고 지적했다.
헌트 장관은 이번 캠페인은 예방 접종률이 비교적 낮은 지역의 차일드케어 센터를 중심으로 펼쳐지며 소셜미디어를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예방접종 전문의 이안 프레이저 박사는 “아동 예방접종은 아동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를 위함이다”라고 강조했다.
프레이저 박사는 “예방 접종률이 낮은 지역에서 질병 발병률이 높다는 점은 이러한 우려의 방증이다”면서 “예방접종률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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