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이 점점 다가오면서, 오클랜드의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코츠 부동산 회사에 따르면, 지난 8월 신규 매물로 등재된 리스팅 건수는 지난 해 8월에 비하여 22%나 줄어들은 것으로 비교되었다.
또, 매매 건수도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하여 5% 정도 줄어들었고, 경매를 통한 매매건수도 46%나 줄어들었으며, 오클랜드 지역의 평균 매매 가격은 94만 달러로 2.6% 정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코츠의 크리스 케네디 대표는 전국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고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으며, 중앙은행의 통제와 외국인 바이어들의 급격한 감소로 인한 상황에서 선거가 다가오면서 이러한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