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상장 소매업자들은 지난 기간 동안 예상보다 좋은 실적들을 보였으나, 세계적인 온라인 판매 업체인 아마존이 다가오면서 앞으로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할렌스타인 글라슨, 카트만두, 더 웨어하우스 등 은 지난 달 예상보다 좋은 회계 자료들을 발표하였고, 브리스코 그룹은 지난 6개월의 실적이 약간 줄어든 것으로 밝혔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아마존이 호주의 멜버른에 물류 창고가 완성되게 되면 뉴질랜드에서도 많은 소비자들이 온라인을 통한 구매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뉴질랜드의 소매 업자들은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한편, 뉴질랜드의 한 건설 업자는 멜버른에 이어 뉴질랜드에도 아마존의 물류 창고 건설 말이 나돌고 있다고 밝히며, 2년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전했으나, 아마존의 관계자는 아직 뉴질랜드에 대하여 확실한 계획은 알려지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