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를 차고 있는 어린 아기들을 돌보는 교사들을 포함하여, 수많은 교사들이 어린 학생들로부터 늘어나는 폭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토루아에서 있었던 뉴질랜드 초등 교육 회의에서 초등학교와 유아 교육 교사 38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2/3 정도의 교사들은 최근 들어 어린 학생들로부터 폭행이나 공격을 받았다고 손을 들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교사들의 3/4정도는 어린이들과 함께 일을 하고 있을 때에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주의성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교사들은 어린 학생들이 자기들의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교사들에게 욕을 하거나 침을 뱉기도 하고, 물건을 던지기도 하며 또 교사들을 때리거나 물기도 한다고 전했으며, 이러한 경향이 최근 들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교육부의 자료에서도 초등학교에서 폭행이나 폭언으로 학교 측으로부터 벌칙을 받은 사례가 지난 한 해 동안 2134건으로 재작년에 비하여 41%나 늘어났으며, 중등학교에서도 43%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