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파커 재정부 부장관은 어제 외국인 투자에 대한 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임야를 제외하고 5헥터 아르 이상의 농장을 구입하는 외국 자본에 대하여 통제할 내부 계획을 발표하였다.
파커 부장관은 지난 행정부의 내부 방침으로 평균 열 배 이상 면적의 농장들이 외국인들의 손에 넘겨졌다고 밝히며, 강화된 내부 방침은 내년부터 시행될 것으로 전했다.
또한, 파커 부장관은 주택용 부동산에 대한 외국인의 취득을 제한하는 방안은 이번 크리스마스 이전에 도입될 것으로 말했다.
그러나, 빌 잉글리쉬 국민당 당수는 파커 부장관이 뉴질랜드 사람들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불만이 많다고 하는 점을 이용한 정치적 환각에서 나온 발상이라고 지적하며, 이는 자칫 뉴질랜드식 브렉시트나 키위 도널드 트럼프의 등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 참고 이미지 : David Parker 재정부 부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