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간의 이혼으로 여성들이 남성의 두 배에 이르는 경제적 부담을 갖게 되는 것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AUT의 한 연구 조사에서 이혼 이후 남성은 38% 정도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여성들의 73%가 경제적 부족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이후 당사자들의 경제적 소득은 별 차이가 없으나, 자녀 양육을 거의 여성들이 맡게 되면서 절대적으로 재정적인 부담이 늘어나게 되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또, 자녀의 양육을 남성이 맡는다고 하더라도 남성의 사회 경력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여성들의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쨌든 간에 자녀들에게는 부모 모두 있어야 하므로, 이혼해서 떨어져 있다하더라도 두 부모는 항상 자녀들의 곁에 있어야 한다는 데에는 의견이 일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