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한 남성이 호주 퍼스를 출발해 오클랜드로 향하는 에어 뉴질랜드 비행기 안에서 바퀴벌레를 발견했다.
이달 초 그는 비행기에 탑승해 여러 마리의 바퀴벌레를 발견하고는 승무원들에게 이를 알렸다.
그는 뉴스 허브와의 인터뷰에서 바퀴벌레 몇 마리를 죽이고 승무원들에게 그것을 보여줬을 때 그들은 별 관심 없어했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비행기가 이동하는 중에 바퀴벌레가 의자 뒤쪽으로 기어 들어가는 것을 비디오로 찍었다. 그리고 그 바퀴벌레가 다른 승객들에게 기어 올라갔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앞 자리에 앉았던 여성의 팔 위로 바퀴벌레가 기어올랐고, 그녀가 잠들어 있었던 것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남성은 승무원 중 한 명이 조종사에게 알렸다고 전했다고 뉴스 허브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그 비행기를 내릴 때 생물 보안 요원이 비행기에 방역 작업을 하려고 하면서 그에게 바퀴벌레가 어디에 있었으며 얼마나 많았는지를 물었다고 말했다.
▲참고 이미지 :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