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이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quality of life) 도시에 선정되었다.
금년도 도이취 은행의 살기 좋은 50대 도시 선정에 웰링턴은 취리히와 코펜하겐, 에딘버러, 비엔나 등의 세계적인 도시들을 제치고 2년 연속 최고를 차지하였다.
도이취 은행은 매년 도시의 안전과 보건, 전력과 수도, 생활비, 소득 대비 부동산 가격 비율, 교통 혼잡도, 환경 오염과 기후 등 생활에 필요한 부분들을 기준으로 순위를 정하고 있다.
저스틴 레스터 웰링턴 시장은 웰링턴이 2년 연속 최고 도시에 별로 놀라울 일은 아니라고 밝히며, 지금까지 살기 좋은 도시로 시민들이 노력을 해온 결과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유지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금년도의 순위는 웰링턴에 이어 취리히, 코펜하겐, 에딘버러, 비엔나, 헬싱키, 멜버른, 시드니, 프랑크푸르트, 암스테르담의 순으로 상위 10개 도시가 선정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선정은 그 기준과 주최하는 곳에 따라 결과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