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재외동포언론인대회를 빛낸 주역들, 재언협 풀기자단
재언협 공동취재단(풀기자단) 가동, 매일 대회 소식 국내외로 타전
재언협 풀기자단 : 좌측부터 이석수, 박종권, 최윤주, 이경옥, 최성자, 전승언 기자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재외동포언론인대회’는 해가 갈수록 더욱 알차고 풍성한 내용으로, 이제는 국내외 주요단체와 언론계, 지자체에서도 주목받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2016년 대회는 어느 조직이나 단체의 도움 없이 재언협의 힘만으로 성공적으로 개최, 이제는 한 단계 성숙한 단체로 발돋움하고 재언협의 자체적인 능력과 위상도 점차 향상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재언협 풀기자단(공동취재단)의 활약이 빛났다.
재언협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직된 재언협 풀기자단은 이번 행사의 모든 일정과 주요 내용들을 매일 또는 실시간 기사로 제작하여 재언협 회원사의 자체적인 보도는 물론, 국내외 언론사에도 배포해 대외적으로도 재언협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풀기자단은 업무의 효율성이나 회원사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10여명의 풀기자단을 가동해 기자 1인이 하루를 전담해 행사 일정을 스케치하고, 일정 중 주요내용, 현장취재, 인터뷰 등을 기사로 제작해 ‘재언협 공동취재단' 이란 이름으로 매일 보도했다.
특히 사진 기자단으로 참여한 전승언 기자는 노령에도 불구하고 매일 무거운 장비를 들고 현장의 최일선에서 생생한 사진을 촬영해 젊은 기자 못지않은 패기와 열정을 보여주었고, 배영훈 기자는 결혼식을 앞두고 예비신부와 함께 대회에 참여해 사무처 업무를 도우며 틈틈이 기자단에도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노창현 기자는 행사 중 모친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했지만, 이를 대신해 정규섭 기자가 풀기자단에 합류, 행사의 최종 기사를 훌륭하게 마무리했다.
풀기자단 단장인 이석수 부회장은 “재언협이 전세계 한인언론인들의 모임이고, 이들 재외언론사들이 모여 대규모 행사를 치루면서도 이에 대한 홍보는 물론, 협회의 계획과 비전을 알리는 데에도 적극적인 노력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대회부터는 재언협 자체의 풀기자단(재언협 공동취재단)을 조직, 매일 행사를 취재하고 국내외 관련 단체와 언론사 등을 통해 우리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것”이라고 공동취재단의 취지를 밝혔다.
그는 이어 “바쁜 일정 중 모든 행사에 참여하고, 밤 늦게 숙소로 돌아와 자사의 신문 편집으로 바쁠텐데도, 책임감있게 임무를 완수해 준 풀기자단 기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재언협 풀기자단은 협회 내의 주요한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재언협의 얼굴인 홈페이지 활성화에도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동취재단 명단]
이석수, 최성자, 이경옥, 김상욱, 최윤주, 박종권, 노창현, 정규섭, 표영태, 배영훈, 전승언(사진), 김길수(영상)
상단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상욱, 김길수, 정규섭, 노창현, 배영훈 기자)
[2016 재외동포언론인대회 행사 중 공동취재단이 작성한 기사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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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언협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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