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환회장 창설..10.13 리버데일서 열려
Newsroh=임지환기자 neychrisnj@yahoo.com
2018 뉴욕오픈 태권도챔피언십 문화페스티벌이 올해는 용커스 리버데일에서 열린다.
뉴욕오픈태권도 박연환 대회장과 문용철 공동후원회장은 6일 플러싱금강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열리는 행사는 태권도를 중심으로 한국음식과 전통문화 공연 등 예년에 비해 더욱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견장엔 김애지 사무국장과 후원사인 플러싱뱅크의 주디 잉 아시안 총괄 디렉터, 제이크 그레테너 심판위원장도 함께 했다.
올해로 13회째인 뉴욕오픈 태권도 챔피언십은 그동안 롱아일랜드에서 개최됐으나 처음으로 맨해튼 북쪽의 리버데일 소재 피터 제이 샤프 운동센터(6301 Riverdale Ave)에서 열리게 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대회는 뉴욕과 뉴저지는 물론, 코네티컷, 버지니아, 매사추세츠 등의 40여개 도장에서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겨루기와 품새 등 부문별 연령별 체급별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한국 문화 페스티발에서는 궁중 의상 체험, 비빔밥 시연회와 한식 시식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aT센터의 협찬으로 다양한 먹거리의 시연회(試演會)를 진행하며 미동부 한식세계화추친위원회는 대형 비빔밥으로 300여 명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한다.
또 청소년 전통 문화 예술공연으로 ‘춘향전’과 ‘태권무’를 선보이며, 디제이 공연 및 놀이·궁중 의상 체험 기회도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메튜 유진(민주·40선거구) 뉴욕시의원에게 국기원 명예 6단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 13년간 대회를 후원해온 플러싱뱅크의 주디 잉 총괄 디렉터는 뉴욕오픈 태권도를 통해 건강한 마음과 건강한 몸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박연환 대회장, 김애지 사무총장, 주디 잉 플러싱은행 총괄 디렉터, 문용철 후원회장, 제이크 그레테너 심판 위원장
<뉴욕오픈태권도 조직위 제공>
박연환 대회장은 "뉴욕오픈 태권도 문화페스티벌은 전통 무도인 태권도의 정신과 기술은 물론, 한국 문화와 음식을 미 주류사회에 알리기 위해 시작했다. 인종을 떠나 태권도인들이 화합의 장이 되고 청소년들의 교육과 리더십을 양성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문용철 후원회장도 “우리의 국기인 자랑스런 태권도가 문화와 어우러진 대회로 자리매김하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회 문의 516-735-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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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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