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타트운동' 집짓는 목재로 재활용
해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크리스마스 트리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맨해튼의 록펠러센터 트리가 오는 7일 밤 9시에 철거된다.
록펠러센터 트리는 높이 72피트의 노르웨이 가문비나무로 지난해 11월 28일 무려 5만개 이상의 형형색색의 전구가 화려하게 장식된 가운데 점등식을 가졌다. 그동안 록펠러 트리는 성탄절과 새해 카운트다운 등 한달 넘게 맨해튼 중심가를 찾은 수많은 시민들과 세계 관광객들 앞에서 아름다움을 뽐냈다.
록펠러센터 트리가 철거되면 관행적으로 나무는 무주택자들을 위해 집을 지어주는 해비타트 운동에 기증돼 목재로 재활용 될 예정이다.
Newsroh=민병옥기자
Photo by Zinno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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