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영화 ‘침묵’ 워싱턴정대위 주관
Newsroh=민병옥기자 newsroh@naver.com
20년간 생생한 위안부 할머니들의 투쟁을 영상에 담은 다큐영화 ‘침묵(沈默)’이 워싱턴 정대위 주관으로 워싱턴 디시와 버지니아에서 소개된다.
뉴욕에 이어 워싱턴을 찾게 되는 이번 영화는 18일 워싱턴DC의 조지 워싱턴 대학에서 상영되고 19일엔 버지니아 페어팩스카운티 청사 강당에서 상영된다.
특히 19일엔 영화 상영후 토론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토론엔 노령에 건강이 좋지 않은 박수남 감독 대신 프로듀서이자 편집자인 박감독의 딸 박마의씨가 참석하게 된다.
재일교포 2세인 박수남 감독은 지난 30여 년간 위안부, 원폭 피해, 오키나와 전쟁, 강제 징용 문제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꾸준히 전해왔다.
‘침묵’은 1980년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배봉기씨의 이야기를 비롯, 1990년대 일본군의 범죄를 증언하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의 회복을 호소하던 15명의 할머니들의 고투를 담아냈다.
영화 시사회 참석은 링크(https://wccw-silence.eventbrite.com) 에 들어가 등록하거나 이메일(wccwcontact@gmail.com) 을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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