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총장 재직중 협조 감사

 

뉴스로=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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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뉴저지 크리스 크리스티 주지사와 작별을 겸한 면담(面談)의 시간을 가졌다.

 

반기문 총장은 30일 뉴저지 뉴왁의 주지사 사무실을 방문, 그동안 뉴저지주가 유엔의 활동에 적극 기여해 준데 사의(謝意)를 표명하고, 앞으로도 기후변화 문제 해결, 2030 지속가능개발 계획 이행 등을 위해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반 총장은 회담 말미에 “뉴저지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11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같은 한국 사람으로서 뉴저지 한인들이 정치, 경제,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또한 크리스티 주지사를 비롯한 주정부가 앞으로도 한인사회 발전과 한인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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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크리스티 주지사는 지난 10년간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국제 평화와 개발, 인권 뿐 아니라,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업적을 남긴 것을 평가한 후, 뉴저지 거주 한인들이 높은 교육열과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뉴저지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和答)했다.

 

12월말 10년간의 유엔 사무총장 임기가 종료되는 반 총장은 유엔 소재지인 뉴욕시와 뉴저지, 뉴욕주를 각각 방문하여 그동안 유엔 활동을 지지해 준데 대해 감사를 전하하고 있다.

 

*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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