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클랜드 레이크주립공원 250여명 참여
뉴욕의 연세대와 고려대 동문들의 정기 고연전 및 야유회가 24일 열렸다.
고려대학교 뉴욕교우회(이사장 지능자)와 연세대학교 뉴욕지구동문회(회장 양호)의 연례 이벤트인 이번 행사는 뉴욕 라클랜드 레이크 주립 공원에 250명이 참가하여 운동 경기와 함께 친목을 다졌다.
배구, 족구, 축구 3개 종목의 운동 경기에서 고대뉴욕교우회가 첫 경기인 배구에서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고 이어 열린 족구에서는 연대뉴욕지구동문회가 2:1로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승전 격이 축구 대결은 결국 치열한 승부 끝에 연세대가 2:1로 승리해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 날 행사에는 양교 동문과 교우는 물론 가족들도 많이 참여한 가운데 자녀들이 꽹과리를 치고 교기를 흔들며 응원전을 펼치는 등 열기를 더했다. 많은 교우와 가족들이 참여해 특유의 결집력을 과시한 고대뉴욕교우회는 승리한 연대뉴욕지구동문회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는 등 흐뭇한 모습을 연출했다.
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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