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 뉴저지초대교회, 브니엘선교회 힘합쳐
Newsroh=민병옥기자 nychrisnj@gmail.com
뉴욕의 한인단체와 교회가 할렘의 노숙자(露宿者)와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문화복지 비영리 단체 이노비(EnoB, 대표 강태욱)와 뉴저지초대교회 기관사역부(부장 최종국), 브니엘 선교회(김명희 전도사)는 26일 할렘에 위치한 소울세이빙 스테이션을 찾아가 무료식사와 음악회를 마련했다.
음악회는 NYU 대학원 출신의 유혜림 음악감독과 피아니스트 최윤미, 베이스 기타 Daniel Choi, 일렉트로닉 기타 정재영, 드럼 석다연이 무료식사를 하기 위해 찾아온 주민들의 마음을 온기(溫氣)로 채워주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할렘의 주민들은 약 150명이 참여했고 뉴저지 초대교회에서 20명의 봉사자가 수고를 했다.
브니엘 선교회의 김명희 전도사는 “매주 찾아오는 분 중에 정신질환 환자가 있어 난폭한 행동을 하곤 하는데 오늘도 처음에 왔을때는 화가 나 있다가 이노비의 공연을 들으며 마지막까지 차분하게 공연을 감상하고 식사를 하는 모습보고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후원문의: 이노비 happiness@EnoB.org or 212-239-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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