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下)제37회 코리안퍼레이드
Newsroh=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사진 Zinno Park 칼럼니스트
코리안 퍼레이드에서는 힘겨운 이민생활의 동반자(同伴者)로 자리하고 있는 사회봉사·종교 단체들도 힘찬 박수를 받았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를 비롯, 뉴욕가정상담소, 퀸즈YWCA, 재미한국부인회, 뉴욕예지원, 뉴욕한국라이온스클럽, 시민참여센터, 미주한인청소년재단, 뉴욕한인학부모협회, 우먼 카인드(구 뉴욕아시안여성센터), 뉴욕예술가곡연구회, 프라미스교회, 고어헤드선교회,그레이스 벧엘교회,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 뉴욕권사선교합창단 등 봉사 종교 단체들도 한마음으로 발걸음을 내디뎠다.
뉴욕한인봉사센터는 이번 퍼레이드를 통해 올 초 퀸즈 베이사이드에 새롭게 문을 연 커뮤니티센터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기금모금 홍보에 나섰다.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뉴욕가정상담소도 10월 ‘가정 폭력 방지의 달’을 맞아 피해자를 돕는 프로그램 등을 지역 사회에 알렸다.
프라미스 교회는 2014년부터 4년 연속 화려한 꽃차를 동원한 가운데 어린이 합창단 및 국악선교찬양단 등 교인 100여 명이 뉴욕지회 임원진과 꽃차에 탑승해 시선을 끌었다.
지난 2006년부터 10년 넘게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여해 오고 있는 대뉴욕지구 한국대학동문총연합회를 비롯 대뉴욕지구 숙명여자대학교 동창회, 재미인하대학교 동문회 뉴욕지부, 이화여고 총동문회 등 대학 동문회들도 퍼레이드 행렬을 함께 했다.
뉴욕한국국악원은 박윤숙 회장과 ‘미주국악경연대회’ 대상 수상자인 강유선·호선 자매 등 수련생들이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전통무용을 펼쳐 단연 시선을 끌었다.
꽃차 무용단으로는 청사초롱 어린이 무용단과 춤누리 무용단, 정혜선무용단이 참여해 깜찍한 동작의 춤사위를 보여주었다.
뉴욕일원 한인향군단체 회원들도 빠지지 않았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북동부지회와 미동부지역 해병대 전우회,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뉴욕지회, 미동부 특전사동지회, 뉴저지재향군인회, 뉴욕 월남참전 전우회, 뉴저지 월남참전 전우회, 대뉴욕 공군전우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뉴저지 분회 등 회원들은 소속 제복을 입고 보무(步武)도 당당히 행진했다.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뉴욕지회원들은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들을 초청, 브로드웨이를 따라 하나가 돼 우의(友誼)를 다지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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