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적 물타기 시도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최근 일본이 국제적으로 논란을 빚은 방탄소년단(BTS)를 악의적으로 이용하는 시도에 대해 대응활동에 나섰다.
최근 미국의 유대인 권리단체 시몬비젠탈센터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의 '티셔츠 논란'과 관련해 “방탄소년단은 나치 모자·원폭 티셔츠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본의 언론들은 유대인 단체 발표 내용을 악의적으로 이용해 해외 여론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전환시키고 있다.
반크는 전 세계 외국인들이 '홀로코스트'를 기억하고 독일 나치에 의해 자행(恣行)된 전쟁 범죄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기억하고 행동하는 데 반해 같은 시기에 제국주의 사상을 근간으로 발생한 일본의 전쟁 범죄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몬비젠탈센터 성명에서 거론한 나치 유사 깃발은 실제적으로 나치 깃발이 아니라 당시 한국의 획일적 교육 시스템을 비판한 서태지와 아이들 3집 수록곡 ‘교실이데아’ 로고이며. 해당 로고에는 시계를 의미하는 로마자 숫자와 함께 학사모와 졸업가운을 붉은 선으로 표현한 무늬가 새겨져 있다.
BTS 멤버가 쓴 모자 앞 나치문양(하이켄크로이츠)이 새겨져 있는 부분은 BTS가 아닌 스타일리스트의 소장품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과거 해외에서 잠시 논란이 일어 잡지사와 소속사 측에서 사과를 한 바 있다.
문제는 이런 BTS 의 관련 입장과 내용을 무시하고 일본 언론과 우익, 일본 네티즌들이 미국의 유대인권리단체인 시몬비젠탈센터의 내용을 이용하고 판단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일본의 여러 매체들은 "미국 유대인 단체가 격노(激怒)"했다는 표현을 사용하며 기사화하고 있는 상황이고 해외의 외신들도 미국의 유대인권리단체인 시몬비젠탈센터의 방탄 소년단 발표 내용을 잇따라 기사화하고 있다.
일본의 재팬 타임는 유대인 인권 단체가 원폭 티셔츠과 나찌 로고가 그려진 모자를 착용한 방탄소년단에 대해 격노했다라는 내용의 영문 기사를 작성해 해외 홍보하고 있다.
또한 영국의 유명 언론사인 가디언은 방탄소년단은 반드시 일본에 사과해야 한다고 나찌 희생자들은 말했다는 내용을 제목 기사로 보도했으며, 영국 신문 텔레그래프도 유대인 단체가 나찌 스타일 모자를 통해 ‘과거를 조롱한 방탄소년단)을 비난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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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재팬 타임즈 >
Jewish human rights group blasts K-pop band BTS over A-bomb T-shirt and hats with Nazi logo
유대인 인권 단체가 원폭 티셔츠과 나찌 로고가 그려진 모자를 착용한 방탄소년단에 대해 격노
< 영국의 텔리그래프 >
Jewish group accuses K-Pop band BTS of 'mocking the past' with Nazi-style hats
유대인 단체는 나찌 스타일 모자를 통해 과거를 조롱한 방탄소년단을 비난
https://www.telegraph.co.uk/news/2018/11/12/k-pop-band-bts-should-apologise-nazi-style-hats/
< 더 가디언 >
BTS should apologise to Japan and Nazi victims, says rabbi = 방탄소년단은 반드시 일본에 사과해야 한다고 나찌 희생자들은 말했다
문제는 방탄소년단(BTS)의 일본 TV 출연이 갑자기 취소되면서 한국과 일본의 과거사가 국제적인 이슈로 부각되어 일본이 전범국가임을 세계에 알려지는 분위기가 될줄 알았던 국제 여론에 일본의 물타기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일본 극우 매체들은 과거 지민이 원자폭탄 사진과 함께 ‘애국심(PATRIOTISM)’, ‘우리 역사(OURHISTORY)’, ‘해방(LIBERATION)’, ‘코리아(KOREA)’ 티셔츠를 입은 장면이 유튜브 영상에 노출되자 BTS가 '반일 활동'을 하고 있다는 보도를 했습니다. 이후 일본 TV아사히 측이 BTS 출연을 취소해 논란이 됐습니다
하지만 일본이 미국의 유명한 유대인권리단체인 시몬비젠탈센터의 성명 내용을 악의적으로 홍보에 이용되면서 나찌와 같은 일본의 2차 세계대전 전쟁 가해국가가 아닌 유대인 단체처럼 피해자로서 이미지로 세탁되고 있다
실제 전쟁 피해자인 유대인 인권단체와 전쟁 가해자인 일본은 전혀 성격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유명한 유대인권리단체인 시몬비젠탈센터의 김나리방탄소년단 비난 성명 내용이 전세계에 알려질수록 2차 세계대전에서 가해자이자 전범국이었던 일본의 이미지보다 오히려 피해자로서의 이미지가 전세계에 홍보된다는 사실입니다
즉 2차 세계대전 나찌에 의해 전쟁 피해자였던 유대인들의 주장과 전쟁 가해자인 일본 제국주의와는 그 성격이 다릅니다.
하지만 일본 언론과 일본 우익들은 자신들을 유대인 피해자들과 동일시하여 국제홍보에 지렛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오랜 기간 국제사회에 2차 세계대전 전범국가 가해자 이미지를 없에기 위해 원폭 피해국가로서 이미지만 부각해서 적극적으로 해외홍보를 해왔다
문제는 전쟁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로서 이미지만 악용하는 일본에서 이번 방탄 소년단 이슈를 악의적으로 이용하고 있고 특히 해외 유명 유대인 권리단체의 발표내용을 자신들의 국제적 정당성을 얻는데 지렛대로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반크의 박기태 단장은 "미국의 유명한 유대인권리단체를 통해 일본이 국제사회에 전쟁 가해자에서 피해자로만 인식되는것을 막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세계인들에게 일제 강점기 제국주의 일본의 침략으로 인해 고통받았던 한국인의 역사와
일본 제국주의에 끈질기게 저항한 한국의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합니다.
반크는 전 세계 외국인들이 '홀로코스트'를 기억하고 독일 나치에 의해 자행된 전쟁 범죄의 심각성에 적극적으로 공감해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억하고 행동하는 데 반해
같은 시기에 제국주의 사상을 근간으로 발생한 범 역사적 문제인 일본의 전쟁 범죄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반크는 이를 위해 '제국주의'라는 큰 맥락 속에 홀로코스트와 나치즘, 그리고 일본의 전쟁 범죄를
하나로 엮어 전세계인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는 활동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반크는 이를 위해 반크 페이스북, 블로그,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사이트를 통해
전세계 외국인들에게 일본의 제국주의 전범 역사 문제를 제대로 알리는 영문 사이트(https://www.maywespeak.com)
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일제 강점기 한국의 역사를 소개하는 영어영상, 나아가 일제 강점기 역사, 한국의 독립운동가 영상 26편을
반크 유튜브에 항목을 만들어 적극적으로 해외홍보를 진행합니다 .
<일제 강점기 한국의 역사>
영어) https://youtu.be/c7WJEN6vUlk
한글) https://youtu.be/A15TTheW1nM
<전세계 외국인들에게 일본의 제국주의 전범 역사 문제를 제대로 알리는 영문 사이트 >
영어) https://www.maywespeak.com
< 일제 강점기 역사, 한국의 독립운동가 영상 26편 >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GxPKAde4cSczA3-Ep7NjQNl-vID0_6d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