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낮은 성적이 입학 취소로 이어질수도
대부분의 학생들은 교사들로 부터 이러한 사실을 듣고 알고 있으면서도 “설마”하며 무시합니다. 그리고 “믿고 싶은 말”만 듣습니다. 즉, 누구 누구 선배는 어느 유명 대학에 합격하고 12학년 2학기 때 D도 받았는데 문제 없이 입학했다, 라는 내용의 각종 소문들 말이지요. 그렇다면 소문이 아닌 이런 실질적인 통계는 어떻습니까. 몇 년 전,시애틀의 워싱턴 주립대학에서는 입학을 허락한 신입생 5,400명의 파일을 검토한 후 23명의 학생에 대하여 입학을 취소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같은 해에 유씨 버클리도 37명, UCLA는 73명에 대해 입학 허가를 취소하였습니다. 이유는 12학년 2학기 성적 때문이었습니다. 마지막 학기라고 소홀히 하지말고 최선을 다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는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둘째, 앞으로 몇 개월 후면 대학에서 공부한다는 생각을 하고 미리 준비하십시오. 부모님의 도움을 받으며 공부만 하면 됬던 고등학교로 부터 빨래, 방청소및 모든 사소한 일부터 학교 일을 다 독립적으로 해가며 벅찬 수업을 해나가야할 대학 생활을 미리 그려보며 스스로 판단해보고 준비하라는 말씀입니다. 대학교 공부는 그야말로 장난이 아닙니다. 고등학교 때와 현저히 다른 것은 막대한 독서량입니다. 특히 우리 한국 학생들은 읽고 쓰는데 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대학 입시가 끝났다고 집어 넣어 두었던 SAT책을 다시 꺼내십시오. SAT에서 나오는 영어 단어들은 실지 사용되지 않는 단어라고 치부하지 마십시오. 대학교 서적을 읽다보면 필요한 단어들을 모아놓은 것입니다. 그러니 그 단어들을 다시 공부하고 책을 많이 읽으면서, 12학년 2학기를 대학 공부를 준비는 시간으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셋째, 순간순간 분별있고 현명한 선택을 하는 훈련을 하시기 바랍니다.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 못하는 학생들을 막론하고 이 시기에 나쁜 길에 빠지는 학생들이 무척 많습니다. 시간이 남아 돌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은 물론 나쁜 길이라고 생각 하지 않고 그냥 재미라고 하지요. 그러나 우리 부모님들이 상상도 하지 못할 정도로 대마초나 마약, 담배, 술등이 우리 학생들 근처에 많습니다. 전에 마리화나를 하다가 걸린 모 고등학교 축구부의 한 여학생이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옆에 있던 사람이 왜 하게 되었냐고 묻자, “Because it’s there.”(“있으니까”)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려고 하면 그 것을 구하기 위해 노력을 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했습니다. 학생들의 심리는 “아 그동안 입학 원서 준비하느라 열심히 공부하고 일했는데, 이 정도쯤.” “대마초 정도인데 그냥 재미로..” “남 들 다 하는데 뭐” “뭔지 경험해 보지도 않고 안하느니 뭔가 한 번 해보자” 등 다양하다고 합니다. 12학년 1학기에는 이런 저런 일로 너무 바쁘다가 2학기때 이런 바람직하지 못한 일로 빠지는 것은 이제 목표가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12학년 2학기의 목표를 정하십시오. 계속해서 학과목 공부를 충실히 하고, 방과후 활동, 스포츠, 자원 봉사 활동, 인턴십등 의미 있는 활동을 계속해서 활발히 하면서 대학에 가서 전공하게 될 학문의 분야나 앞으로 갖고 싶은 직업을 찾아보고 연구해보며 스스로에게 틈을 주지말고 부지런히 열심히 산다면 나쁜 길에 빠질 여유는 없을 것입니다. 주어진 시간을 십분 활용하는 12학년 2학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문의> 엔젤라 유학/교육 상담 그룹, www.angelaconsulting.com |
- 공지 재외동포 권익신장을 통한 미래, 투표만이 답이다! 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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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같은 뉴욕입니다
- 뉴스로_USA ·
- 20.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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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님들께 보내는 편지 Newsroh=장기풍 칼럼니스트 사랑하고 존경하는 벗님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성삼일(聖三日) 첫 날 ‘주님만찬 성 목요일’입니다. 뉴욕의 코로나 사태는 조금도 누그러지지 않고 더욱 기승을 부립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오늘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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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찰기, 남쪽 미군기지 3달째 정찰 중?
- 코리아위클리-플로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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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류청론] 역부족 미 공군, 한국 제공권 포기했나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전 세계에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10만(4월12일 현재)을 넘긴데다, 미국도 사망자 2만2천을 훌쩍 넘기는 등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전쟁이라는 수렁에 빠져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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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함'이 권위가 되는 순간, 장 바니에는 무너졌다
- 코리아위클리-플로리다 ·
- 20.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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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칼럼] ▲ 장 바니에의 생전 모습 (thetablet) (서울=코리아위클리) 최태선 목사(하늘밭교회) = 라르쉬의 창시자 장 바니에가 성폭행을 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장 바니에는 내가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사람이었다. 그를 통해 공동체를 배우고, 그를 통해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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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구제 특별법, 어떤 혜택 받을 수 있나?
- 코리아위클리-플로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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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혜택 받으면 이민법에 저촉되나? ▲ 텅빈 디즈니 가는길. 신종코로나 사태로 미국 최대 테마파크 올랜도 디즈니월드가 문을 닫았다.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위일선 변호사 실직 보험 수당 지난 3월 27일에 대통령이 서명한 코로나바이러스 지원, 구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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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일을 많이 하면 치매예방
- 코리아위클리-플로리다 ·
- 20.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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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착오 불사하는 열성적인 삶, 예능 활동도 도움 (로스앤젤레스=코리아위클리) 홍병식(내셔널유니버시 교수) = 쌍둥이를 포함한 만명 이상의 스웨덴 노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와 사우스플로리다 대학교의 로스 안델 박사가 발표한 내용이 저의 관심을 끌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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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통지와 함께 재정보조도 확인하라
- 코리아위클리-플로리다 ·
- 20.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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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 보조 원한다면 연방정부 '팹사' 신청해야 (워싱턴 디시=코리아위클리) 엔젤라 김(교육가) = 지난 주에는2017년을 시작하며 12학년 학생들이 어떻게 고등학교의 마지막 학기를 지내야 할 지 일반적인 내용을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오늘은 대학 지원과 관련하여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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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낙마와 미국의 추락
- 뉴스로_USA ·
- 20.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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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roh=로창현 칼럼니스트 newsroh@gmail.com 버니 샌더스(79)가 결국 대선주자의 꿈을 포기했습니다. 샌더스는 7일 2020년 미 대선 민주당 후보 경선 레이스에서 하차를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11월 치러지는 미 대선의 민주당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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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 엄청난 감염에도 합동훈련 계속?
- 코리아위클리-플로리다 ·
- 20.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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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류청론] 트럼프, 북에 전쟁 빌미 주지 말아야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미 해군 장병의 46%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진 데다 괌에 정박 중인 핵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즈벨트 호에서는 함장 등 114명(3월말 현재)이나 집단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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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입국을 금지하라!
- 뉴스로_USA ·
- 20.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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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전자팔찌 채우겠다는 정부 Newsroh=소곤이 칼럼니스트 가짜뉴스인줄 알았다. 그러나 사실이었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이탈(離脫)을 막기 위해 위치 확인용 '전자팔찌'를 도입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6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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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문화]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 Easter
- 위클리홍콩 ·
- 20.0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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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10일(금)부터 다음주 13일(월)까지 부활절 연휴이다. 부활절 연휴기간에는 많은 가정들이 한국방문을 하거나 해외여행을 한다. 영국령의 영향으로 부활절이 구정연휴와 같이 최대명절이다. 그러나 올해에는 전 세계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온 세계가 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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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처지에 행복마저 빼앗길 필요 없다
- 코리아위클리-플로리다 ·
- 20.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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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 원하면 즐거움 낳는 고통도 견딜 줄 알아야 (로스앤젤레스=코리아위클리) 홍병식(내셔널유니버시티 교수) = 선거철만 되면 정치인들은 세상이 당장 붕괴되는 듯한 견해를 쏟아냅니다. 이것도 저것도 나빠졌다고 말합니다. 이전에 비하여 더 못살게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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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 2학기, 느슨해져서는 안된다
- 코리아위클리-플로리다 ·
- 20.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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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낮은 성적이 입학 취소로 이어질수도 (워싱턴 디시=코리아위클리) 엔젤라김(교육가)= 지금쯤 고등학교 졸업반에 있는 학생들 중에는 조기지원 합격자들이나 1월 1일 마감 학교에 지원서를 이미 내놓은 학생들처럼 홀가분한 마음으로 지내는 학생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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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니야, 힘내!
- 뉴스로_USA ·
- 20.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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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roh=황룡 칼럼니스트 혼자가 아니야, 힘내! You are not alone. Cheer up! 언론은 연일 외국에서 입국을 못하게 차단해야 된다고 거품 물고 있다. 외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로 인해 의료진이 지쳤다고 왜곡(歪曲) 호도(糊塗)가 심하다. 입은 비뚤어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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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 한국의 '대표적 부패사례'라고?
- 코리아위클리-플로리다 ·
- 20.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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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류청론]엉뚱한 주장으로 적폐세력 지원하는 미국과 일본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미국 국무부는 지난 3월 11일에 발표한 ‘국가별 인권보고서’ 한국편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비리 혐의’를 한국의 대표적 부패 사례로 들었다. 4.15 총선을 앞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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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문화] 청명절(4월 5일)
- 위클리홍콩 ·
- 20.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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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절은 24절기 중에 춘분과 곡우 사이에 있는 절기를 기념하는 날이다. 4월 초에 봄빛이 완연하고 공기가 깨끗해지며 날이 화창해지는 시기로 청명(칭밍)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올해는 4월 4일(토)-5일까지 청명절 기간이다. 청명절은 입춘, 춘분, 입하, 하지,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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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실업 수당 신청
- 코리아위클리-플로리다 ·
- 20.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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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잘 못 없이 해고 당하고, 18개월-최저 임금 이상으로 일한 기록 있어야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위일선 변호사 = 그 동안 코로나바이러스 검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던 미국에서도 최근 검사가 이루어지기 시작하면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의 숫자가 급증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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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없는 날'이 있다면 어떤 결과 나올까?
- 코리아위클리-플로리다 ·
- 20.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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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의 날에 생각해 보는 여성의 위대함 (로스앤젤레스=코리아위클리) 홍병식(내셔널유니버시티 교수) =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었습니다. 여성의 날을 대대적으로 기념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의 뇌리에 중대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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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학년 여름 방학은 SAT에 관심 쏟아야
- 코리아위클리-플로리다 ·
- 20.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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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 여하에 따라 성적 올릴 수 있어 (워싱턴 디시=코리아위클리) 엔젤라김(교육가) = 현재 12학년 학생들은 이제 진학할 대학에 대한 윤곽을 잡고 남은 12학년을 보람되게 보내고 있으리라 기대하며 이번 칼럼에서는 11학년에 포커스를 맞추고 말씀을 드릴까합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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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셧다운 난민’… “워킹홀리데이 학생들 막막, 나 어떡해?”
- 호주브레이크뉴스 ·
- 20.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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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브레이크뉴스=에디 김 기자> ▲ 호주는 대량 해고로 인해 실업자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정부 보조금을 지급하는 센터링크 사무실 앞에 보조금을 수령하려는 구직자들이 연일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호주브레이크뉴스 호주 정부의 코로나 19 관련 셧다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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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전염병의 싸움, 최후의 승자는
- NZ코리아포스트 ·
- 20.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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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라노 두오모 광장을 지키는 무장 군인들 ‘코로나 19’바이러스로 뉴질랜드는 물론 지구촌 전체가 그야말로 초대형 재난을 맞아 시련을 겪고 있다. 인터넷을 비롯한 언론에는 ‘코로나 19’와 관련된 정보와 뉴스들로 넘쳐나고 TV를 통해서는 사망자가 폭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