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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리포트] 2016년 노벨문학상의 계절 돌아오다
 
올해 수상 향배에 지구촌의 관심 쏠린 가운데, 현재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 배출 1-2-3위 국가는 프랑스(16명)-잉글랜드(11명)-미국(10명)으로 집계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6/09/29 [22:11]
 
 
【UB(Mongolia)=Break News GW】
2016년이 9월의 끝으로 치달으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노벨상 수상의 계절이 돌아왔다.

스웨덴 한림원 공지 사항에 따르면, 10월 5일 노벨의학상 수상자 발표를 개시로, 노벨물리상(10월 6일), 노벨화학상(10월 7일), 노벨평화상(10월 9일), 노벨경제학상(10월 12일) 등 5 분야 수상자가 각각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유일하게 노벨문학상(Nobel Prize in Literature) 발표 일자는, 전통에 따라, 현재로서는 아직 발표 일자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다. (According to tradition, the Swedish Academy will set the date for its announcement of the Nobel Prize in Literature l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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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Nobel Prize in Literature) 공식 메달.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서방 언론에 따르면, 2016년 노벨문학상(2016 Nobel Prize in Literature) 수상자로는, 현재, 일본 국적의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むらかみ はるき, 1949. 01. 12 ~ ), 시리아 국적의, 아도니스(Adonis or Adunis)라는 필명의, 알리 아마드 사이드 에스베르(Ali Ahmad Said Esber), 케냐 국적의 응구기 와 티옹오(Ngugi wa Thiong'o, 1938. 01. 05 ~ ), 미국 국적의 필립 로스(Philip Roth, 1933 08. 03 ~ ) 등이 수상 가능성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대한민국 국적의 고은(髙銀, 본명 고은태=髙銀泰, 1933. 08. 01 ~ ) 시인은, 올해도, 수상 가능성에서 다소 멀어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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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아직까지 대한민국 국적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배출은 없었으나, 기회가 된 김에, 108명의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들(표기는 외래어표기법에 따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둔다. 아울러, 올해 새롭게 출현할 통산 109번째의 201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에게 미리 진심어린 축하의 인사를 보내는 바이다.

아래 메달을 누르면 108명의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와 작품이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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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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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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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9/29 [22:11]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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