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신필영 칼럼니스트
82년차의 새해를 맞습니다
또, 얼마나 새해 새 아침이 남았을까요
과연 새해란 무엇일까요
인생의 새 해는 단 한번 입니다
죽을 때 까지 오는 새해는 아침으로 시작 합니다
태어나고 죽는 날의 아침 입니다
그리고 시작이며 순간(瞬間)입니다
새해 새 아침은 일년의 첫날입니다
일년의 새해는 1월1일이구요
일년의 마지막은 12월31입니다
그래서 새해는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새해는 언제나 아침에 옵니다
새 아침은 매일의 첫날입니다
억겁(億劫)을 두고 찾아 온 아침 입니다
그래서 아침은 정직 합니다
82년차의 새해를 맞습니다
이제 얼마나 새해 새아침이 남았을까요
마지막 죽는 날의 아침도 새 아침 입니다
인생은 살아 있는 날의 모든것이기 때문입니다
새해 새아침
그날이 오면 세상에서 태어난 날입니다
그날이 오면 세상에서 떠나간 날입니다
인생은 살아 있는 순간의 전부 입니다
새해 새 아침
꿈으로 옵니다
지친 황혼이 온 몸에 스며들 때처럼
그 하루를 영혼의 품에 안고
순간에서 영혼(靈魂)을 바라봅니다
아직은 창가에 머물고 있는 새 아침을 위하여
2017년1월1일 아침에
워싱턴에서 신필영
아나폴리스 Bay Bridge의 새해 첫날 일출 photo by 뉴스로 윌리엄 문
- |
- 버지니아 새해 일출 IMG_5715.jpg (File Size:127.6KB/Download:55)
- 버지이아 새해 아침 IMG_5717(3) - Copy.jpg (File Size:129.6KB/Download: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