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칼럼] DACA의 중단과 새로운 법안 발의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위일선 변호사(본보 법률자문) = 지난 9월 5일 트럼프 행정부는 많은 이들이 우려했던대로 2012년부터 오바마 전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추진해 온 청소년추방유예 조치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그로 인해 10월 5일 부터 추방유예 신청이 전면 중단되었다. 그 후로 현재까지 의회에는 드리머(DREAMER)로 불리는 불체자 청소년들을 구제하기 위한 다섯개의 법안이 발의되어 있다. 이 법안들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1.2017 드림 특별법 (Dream Act 2017)

18세 생일 전에 미국에 입국한 불체자에 한해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8년간 조건부 영주권자 신분을 부여한다. DACA 수혜자도 혜택을 볼 수 있고, 추방 조치가 진행중이거나 이미 추방 명령을 받은 사람도 혜택을 볼 수 있다. 8년 뒤에는 정식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상원에 발의된 이 법안의 발의자는 공화당의 린지 그래엄 상원의원이고, 6명의 민주당 의원과 3명의 공화당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서명을 했다. 조건부 영주권을 받기 위해서는 만 18세 전에 미국에 입국을 했어야 하고, 법안 발효 전 4년 이상 미국에 거주했어야 하며, 중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자라야 한다. DACA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재학하고 있어야 한다. GED도 인정된다.

이 법안은 불체 청소년들이 조건부 영주권과 영주권을 거쳐 궁극적으로 시민권을 신청하는 것을 허용한다. 기존의 DACA 수혜자들은 자동적으로 조건부 영주권을 줄 것임을 시사하고 있는데, 자동적으로 조건부 영주권을 준다 해도 신청서는 제출해야 할 것이다. 동 법안은 1996년에 개정된 이민특별법이 주정부가 주내 거주 불체자 학생들에게 해당 주의 합법적인 주민들과 동등하게 저렴한 학비를 적용하는 것을 금하는 조항도 폐지하고 있다.

2.브리지 특별법 (BRIDGE Act)

상원에 발의되어 있는 이 법안은 내용이 드림 특별법에 비해 빈약하다. 동 법안은 16세 생일 전에 미국에 입국한 사람에 한해 3년간 임시체류 신분을 허가한다. 3년간 일을 할 수 있고 동 신분이 철회되지 않는한 추방을 당하지 않는다. 다만, 이 법안은 영주권자가 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공화당의 린지 그래엄 의원이 발의했고, 3명의 민주당 의원과 2명의 공화당 의원이 공동 발의자다. 기존의 모든 DACA 수혜자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자격 조건은 1981년 6월 15일 이전 출생자로서 16세 생일 이전에 입국을 했어야 하고, 2007년 6월 5일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미국에 거주한 자여야 하며, 특히 2012년 6월 15일부터는 외국에 나간 일이 없이 미국에 있었어야 하고, 신청일을 기준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재학중이어야 한다. 고교 학력 인정서인 GED를 받은 사람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중범죄 기록이나 세 건 이상의 경범죄 기록이 없어야 하고 공공의 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는 사람이어야 한다.

이 법안은 과거에 DACA를 받았거나 DACA를 받을 자격이 있는 불체자 청소년들에게 DACA와 동일한 보호 장치를 준다. 다만, 3년 기간이 지나면 연장을 할 수가 없다. 따라서, 이 법안은 장기적으로 이민법 개혁을 할 때까지 잠정적으로 불체자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한시적 법안이다.

3.랙 특별법 (RAC Act)

하원에 발의되어 있는 이 법안은 16세 생일 전에 미국에 입국한 불체자 청소년들에게 5년간 조건부 영주권을 준다. 조건부 영주권을 갱신할 수도 있고, 갱신을 한 뒤에는 정식 영주권을 신청하는 것을 허용한다. 민주당 하원 의원 한 사람과 다수 공화당 의원들이 공동발의자다. 조건부 영주권을 받기 위해서는 16세 생일 이전에 미국에 입국한 현재 나이 18세 이상의 청소년이어야 하고, 2012년 1월 1일 이후로 지속적으로 미국에 거주했어야 하며, 중범죄 기록이나 다수의 경범죄 기록이 없어야 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재학중인 사람 및 GED를 받은 사람이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방 명령을 받은 사람은 신청 자격이 없는데, 다만, 추방 명령이 18세 생일 전에 내려진 경우에는 예외를 인정받는다.

이 법안은 조건부 영주권을 허용하고 정식 영주권도 허용을 한다는 면에서는 브리지 특별법보다 내용이 좋으나, 드림 법안에 비해 나이 제한이 엄격하고 정식 영주권 신청 전에 조건부 영주권을 반드시 갱신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시민권자가 될 수 있는 길도 열어 놓지 않고 있다.

4.미국의 희망 특별법 (American Hope Act)

민주당의 구띠에레즈 의원과 다수 민주당 하원의원들이 하원에 공동 발의한 미국의 희망 특별법은 18세 생일 전에 미국에 입국한 불체자 청소년들에게 8년간 조건부 영주권을 주고, 8년 중 3년이 지나고 나면 언제든 정식 영주권을 신청하는 것을 허용한다. 신청 자격도 비교적 단순해서 18세 생일 전에 미국에 입국한 자로서 2016년 12월 31일부터 미국에 지속적으로 거주했고 심각한 범죄 기록이 없으면 신청 자격을 부여한다. 이 법안은 학생들이 연방 정부에 장학금과 학자금 융자를 신청하는 것도 허용한다. 과거에 DACA를 받았던 사람들은 3년을 계산할 때 DACA 기간을 인정받기 때문에 바로 혹은 1년 내에 정식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5.썩씨드 특별법 (SUCCEED Act)

3명의 공화당 상원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이 법안은 16세 생일 이전에 입국한 불체자 청소년들에게 5년간 조건부 영주권을 허용한다. 5년 뒤에는 조건부 영주권의 연장을 신청하고, 총 10년이 경과하면 정식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조건부 영주권 신청을 위해서는2012년 6월 15일에 만 30세 이하였어야 하고, 그 날 이후로 지속적으로 미국에 거주했어야 한다. 만 18세 이상인 사람은 고등학교 졸업장 또는 자격 인정서를 받았어야 한다. 다만, 미국에서 군대에 복무했거나 복무 중인 사람은 교육 여부를 따지지 않는다. 만 18세 미만인 사람은 각급 학교 및 직업 학교에 재학했거나 재학중이면 된다. 이 법안은 조건부 영주권 기간 10년 및 정식 영주권 기간 5년, 총 15년이 지나면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조건부 영주권자로 있는 기간 중에는 본인만 영주권자 신분을 가질 수 있고 가족을 초청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법안의 처리 과정

다섯 개의 법안 중2017 드림 특별법 (Dream Act 2017)은 조건부 영주권자 신분을 거쳐 영구적인 영주권자 신분을 허용하고 시민권 신청까지 허용을 한다는 점에서 가장 바람직하고, 민주당 의원 전원과 공화당 의원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의회 통과가 가장 유력한 법안이다. 하지만, 이들 법안 중 어느것이든 법률이 되기까지는 험난한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 우선, 상원 법사위원회의 이민법 심사 위원회에서 법안을 심의한 후에 통과 시켜야 한다. 그 후에는 상원 법사위원회로 넘겨져 법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법사위원회에서 다수결로 법안을 채택해서 상원 본회의에 상정하면 본회의에서 논의를 거친 후 표결에 부치게 된다. 법안이 상원을 통과하면 하원에 넘겨져 하원을 통과해야 한다. 하원에서 상원의 법안을 그대로 통과시키면 의회 통과가 확정되고, 만일 하원에서 일부 수정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상원 의원들과 공동으로 위원회를 구성해서 협의를 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상원과 하원을 통과한 법안은 대통령에게 보내지고 대통령이 서명을 하면 구속력을 갖는 법률이 된다. (하원의 법안도 동일한 과정을 거쳐 하원을 통과한 뒤 상원으로 넘겨지고, 하원과 상원의 표결을 통과해야 한다.)

드림 법안들의 전망

민주당 의원들과 공화당 의원들이 공동발의한 법안들은 본회의에 상정되면 법안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드림 특별법은 48명의 민주당 전원이 찬성할 것이 예상되고 3명의 공화당 의원이 이미 공동발의자로 서명을 한 법안이므로, 상원 본회의에 상정되기만 하면 본회의 통과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법안이 의회를 통과해서 대통령에게 넘겨지면, 비록 각종 대통령 명령을 발동해서 반이민 정책을 펴고 있는 트럼프라 해도, 그 동안 본인이 이민법 개혁은 의회에서 알아서 하라고 줄기차게 요구해왔고, 특히 2018년 3월 5일 이전에 의회가 DACA에 상응하는 법안을 마련하도록 권면한 바 있기 때문에, 서명을 거부하기가 힘들것이다.

정작 문제는 상원 원내대표와 하원의장이 공화당의 강경파가 차지하고 있다는데에 있다. 지난 수년간 이들은 공화당내 강경파의 마음에 들지 않는 법안은 원내 대표와 의장의 직권으로 아예 본회의 상정을 거부해 표결의 기회를 원천적으로 박탈해 왔다. 드림 법안에 대해 만일 상원 원내 총무인 공화당의 미치 맥카널이나 하원 의장인 폴 라이언이 본인들에게 주어진 직권을 그와같이 남용하면 드림 법안은 햇빛을 볼 수 없게 될 것이다. 특히, 중간 선거가 있는 2018년이 되면 하원 의원 전원과 상원 의원 3분의 1이 선거 준비로 바빠질 것이고, 그렇게 되면 이민법 개혁 논의는 진행하기가 더욱 힘들어질 것이다. 그런 면에서 드림 특별법 만큼은 반드시 12월 중에 다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공화당의 지도부가 관심을 보이고 있지 않아 장래가 불투명하다. (위일선 변호사. 407-629-8828, 813-361-0747)

  • |
  1. wee.jpg (File Size:50.0KB/Download:33)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 북한 ICBM 발사 성공, 미국 ‘패권주의’가 깨지고 있다

    [시류청론] 대북관계, 새로운 인식 필요한 한미 정부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북한이 지난 달 말 최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을 발사한 후, 성명을 통해 “오늘 비로소 국가 핵무력 완성의 역사적 대업, 로케트 강국 위업이 실현되었다”고...

    북한 ICBM 발사 성공, 미국 ‘패권주의’가 깨지고 있다
  • 영국함대가 거문도를 점령한 까닭 file

    문장가의 섬, 민족 수난의 섬 거문도 (2) 2차 조국순례 이야기     Newsroh=장기풍 칼럼니스트     영국군 묘지로 가는 언덕길에 거문초등학교가 있다. 영국군의 테니스장 자리다. 거문도 주민들은 건설작업에 참여하면서 일당으로 식품과 술 담배 설탕 등 진기한 서양음...

    영국함대가 거문도를 점령한 까닭
  • DACA 중단 이후의 새로운 드림 법안들 file

    [이민법 칼럼] DACA의 중단과 새로운 법안 발의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위일선 변호사(본보 법률자문) = 지난 9월 5일 트럼프 행정부는 많은 이들이 우려했던대로 2012년부터 오바마 전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추진해 온 청소년추방유예 조치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그...

    DACA 중단 이후의 새로운 드림 법안들
  • '가정은 성이다'는 옛말, 주택 보안 필요

    [생활칼럼] 보안장치 설비 주택은 매물 경쟁서도 유리     (로스앤젤레스=코리아위클리) 홍병식(내셔널 유니버시티 교수) = 제가 한 두번 주택 보안 장비의 중요성에 관하여 칼럼을 방송한 적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매년 300만 개의 주택이 괴한의 침입을 받습니다. 물론...

    '가정은 성이다'는 옛말, 주택 보안 필요
  • 미국 대학 토플 규정은 대학마다 달라

    [교육칼럼] 조기 유학생 등 애매한 경우 학교 요구 따라야 (워싱턴=코리아위클리) 엔젤라 김(교육 칼럼니스트) = 학생의 일반적인 학습 수행 능력을 측정하고자 고안된 것이 SAT라고 한다면 토플이란 TOEFL, 즉 Test of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의 약자로서 말 그...

    미국 대학 토플 규정은 대학마다 달라
  • 카네기홀과 세종솔로이스츠 file

    Newsroh=이오비 칼럼니스트         뉴욕에 살면서 '세종솔로이스츠'라는 이름은 자주 들어왔지만 그 배경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는데 지난 3일 카네기홀에서의 연례갈라콘서트를 통해 어느 정도 궁금증을 해소(解消)할 수 있었다. 1992년 강효 줄리어드 음대교수는 아스...

    카네기홀과 세종솔로이스츠
  • 46% 오클랜드 주택 평균 가치 상승

    오클랜드 카운슬이 지난달 20일 공개한 오클랜드 주거용 부동산의 과세표준액(RV, Rateable Value)이 3년 전에 비해 평균 46%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클랜드 주택의 평균 가치가 지난 3년 동안 절반 가까이 올라 사상 처음으로 100만달러를 넘겼음을 의미한다. ...

    46% 오클랜드 주택 평균 가치 상승
  • 문장가의 섬, 민족 수난의 섬 거문도 (1) file

    2차 조국순례 이야기     Newsroh=장기풍 칼럼니스트         흑산도를 나와 점심 무렵 목포에 도착했다. 3년 반 전 70일간 배낭여행 때 알게 되어 변함없이 교류해 온 벗님이 반갑게 맞이해주어 싱싱한 생선회를 대접받고 곧바로 시외버스편으로 여수로 출발했다. 여수...

    문장가의 섬, 민족 수난의 섬 거문도 (1)
  • 길 잃은 외계인을 도와준 할아버지 file

    별나라형제들 이야기(15)     Newsroh=박종택 칼럼니스트         오늘은 저자가 30대 나바호족 인디언을 농구장 스탠드에서 만나 대담한 내용이다. 그 남자는 농구 팬이었고, 그 날은 그 지역 고등학교 농구팀이 경기하는 날이어서 두 사람은 농구 경기를 보면서 이야기...

    길 잃은 외계인을 도와준 할아버지
  • 경찰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들

     ▲ 수색구조에 나선 경찰 및 수색구조대   지난달 말 뉴질랜드 경찰이 신규 경찰관 채용 홍보영상을 공개해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영상에는 한국계로 보이는 경찰관을 포함해 다양한 인종 출신의 실제 경찰관들 여럿이 등장, 길거리와 창...

    경찰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들
  • 우포 갈대숲 file

    우포 갈대숲 [시선]   호월(올랜도 거주 과학시인)   물 위에 뜬 달 잔물결에 슬슬 풀어져 녹고 있다   갈대가 흔들리는 것을 보았다 서걱거리며 갈대숲 요정이 귀가하는 소리 갈대숲에는 방게도 갯지렁이도 밀물도 썰물도 비릿한 짠 내도 살랑 바람도 함께 산다   다시 ...

    우포 갈대숲
  • 74세 의병장 최익현 file

    2차 조국순례 이야기 모진 세월 검게 타버린 흑산도 (4)     Newsroh=장기풍 칼럼니스트     구한말 일제 침탈에 항거하여 순국한 면암(勉庵) 최익현(崔益鉉 1834~1907)은 1876년 병자수호조약 체결에 반대하는 상소를 올려 흑산도에 유배당했다. 그가 4년간 유배된 곳은...

    74세 의병장 최익현
  • 마리차 강변의 추억 file

    ‘La Maritza’과 대동강변의 추억 유라시아의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35)     Newsroh=강명구 칼럼니스트         라~~라~ 랄 라라라 라라라, 라~~라~ 랄 라라라 라라라, 실비 바르탕의 ‘마리차 강변의 추억’의 후렴구를 흥얼거리면서 이 글을 읽어주기 바란다. 내가 마...

    마리차 강변의 추억
  • 어느 보석가공업자의 이야기 file

    별나라형제들 이야기(14)     Newsroh=박종택 칼럼니스트         이번에는 저자가 어느 유명한 인디언 보석가공업자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저자는 그로부터 다음과 같이 들었다고 했다.   “지금부터 6년 전 어느 여름이었어요. 하늘에 별들이 아름답게 빛나...

    어느 보석가공업자의 이야기
  • 천사의 섬에서 이뤄진 박해 file

    정약전 유배지를 가다 2차 조국순례 이야기-흑산도(3)     Newsroh=장기풍 칼럼니스트     www.ko.wikipedia.org     절해고도 흑산도에 25.4Km의 해안 일주도로가 개통된 것은 7년 전인 2010년 봄이다. 가파른 해안절벽을 따라 개통된 일주도로는 공사기간이 무려 30년 ...

    천사의 섬에서 이뤄진 박해
  • 백만송이 평화장미를 평양으로 file

    유라시아의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34)     Newsroh=강명구 칼럼니스트         불가리아에 들어와서 계속 ‘백만 송이 장미’라는 러시아 민요가 머리에 떠오르다가 오늘 제목을 이렇게 뽑았다. 발칸의 붉은 장미 불가리아는 세계 최대 장미 산지이다. 최고의 장미 오일...

    백만송이 평화장미를 평양으로
  • 세 전역 군인들의 회상 file

    별나라형제들 이야기(13)     Newsroh=박종택 칼럼니스트         오늘은 “별나라 사람들과의 만남” 이라는 책에 실린 50여 가지 사례들 중에 한 가지를 이야기 하고자 한다.   저자는 세 명의 인디언을 만나서, 45년 전에 겪었던 UFO 목격담(目擊談)을 기록하였다. 당시...

    세 전역 군인들의 회상
  • 모진 세월 검게 타버린 흑산도 (2) file

    2차 조국순례 이야기     Newsroh=장기풍 칼럼니스트         나는 언덕길에서 작은 전동차를 타고 지나가는 할머니에게 진리로 가는 길과 그곳의 민박집을 물었다. 당신을 따라 오라고 하신다. 민박집으로 가니 주인이 출타(出他)중이다. 할머니는 자기 집에서 기다리라...

    모진 세월 검게 타버린 흑산도 (2)
  • 소피아는 리듬을 타고 file

    유라시아의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33)     Newsroh=강명구 칼럼니스트     내 마음 갈대와 같아서 가는 나라마다 그 나라에서 다른 사랑에 빠져서 헤어질 때마다 곤욕(困辱)을 치르곤 한다. 내가 사랑에 약한 사람이다. 세르비아와의 사랑은 지독한 것이었다. 세르비...

    소피아는 리듬을 타고
  • 달라스 이민 50주년?

        달라스 이민 50주년? “잘못된 역사 재단, 바로잡아야 한다”   ○‥1966년 8월 15일에 교회 창립했는데 1967년이 이민 첫해? ○‥달라스 한인사회의 책임있는 이민역사 규명 필요     [i뉴스넷] 최윤주 발행인 editor@inewsnet.net     아랍어의 ‘알(Al)’은 영어의 ‘더(T...

    달라스 이민 50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