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나라 형제들 이야기 (23)
별나라형제들과의 만남과 책임
Newsroh=박종택 칼럼니스트
저자는 채널이 되기 전에 심리학을 전공하였다. 따라서 그녀의 주장은 심층심리학적인 색채가 많이 스며있다고 보겠다. 저자는 의식은 인간 정신의 아주 작은 부분이고, 잠재의식과 무의식을 통합하여 인간의 의식이 확장되는 공간에서 외계인과의 만남이 순조롭게 이루어 질 수 있다는 점을 역설하고 있다. 우리는 여기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종류의 만남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유사 이래 외계인과의 만남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져 왔다는 것을 상기(想起)하면 될 것이다.
저자는 지구인의 입장에서 실제 접촉상황을 다음과 같이 예시하고 있다.
재니스가 늦은 밤 혼자 사무실에 일보고 있다. 플레이디언인 여성이 다가간다. 어떤 에너지를 느끼고 처다 본다. 그녀는 이상한 모습을 본다. 이 이상한 모습을 보자마자 그녀의 뇌파는 변하여 의식은 꿈꾸는 상태 즉 세타상태로 바뀐다. 그녀의 에고는 더 이상 이 경험과 상황을 통제하지 못한다. 접촉사실이 에고가 통제하는 물리적 실재의 규칙에 따르지 않는다는 뜻이다. 에고는 이 상황을 이해할 수도, 통제할 수도 없다. 그녀가 깨어나 일상적 의식 상태를 회복하면 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접촉은 이루어졌지만 기억은 전혀 없다.
실제 접촉이 있을 경우 일어나는 상황을 외계인 입장에서 이야기 하자.
어떤 외계인이 메어리를 만난다. 그럴 경우, 그녀의 의식적 마음은 “안 돼, 나를 내버려둬.” 한다.
그녀의 잠재의식은 “나를 학대해도 좋아, 그것이 사랑이니까.” 고 한다. 그녀의 무의식은 “나는 이 접촉이 좋다. 이것은 내 존재의 모든 수준의 성장을 위한 것이니까.” 고 한다 이것은 마치 세 곳의 라디오 방송을 동시에 듣는 것과 같다. “안돼, 나를 내버려둬” 하는 것은 의식, 즉 베타파이므로 외계인은 알아듣지 못한다. 오히려 잠재의식 혹은 무의식의 소리를 더 잘 듣는다.
그렇다면 접촉한 것을 기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먼저, 의식 속의 방해정보들 (data blocks)를 검사하고 신념체계를 점검하여 변화시킬 것을 찾아서 변화시켜야 한다. 그러면 공간이 생기고 억압된 에너지를 풀어주게 된다. 외계인에 대한 회피, 혐오, 두려움 등의 정서와 온갖 편견(偏見)을 버리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다음, 이상의 청소작업이 진행되면 결국 많은 공포가 있는 잠재의식의 심층에 도달한다. 이때 매우 신중해야 한다. 억압된 잠재의식의 에너지는 정서적 혼란상태를 표출하여 삶을 교란(攪亂)시킬 수도 있다. 다음, 온갖 괴물과 악마가 우글대는 무의식에 도달하여 이들과 화해해야 한다. 자신의 어두운 측면들을 만나고 통합하고 정화하지 않는 상태로 ET를 만나는 것은 바로 내면의 악마를 만나는 것이 되며, 커다란 곤경이 될 수도 있다. 이 경우 여러분이 만나는 것은 외계인이 아니라 무의식 속의 괴물일 것이다.
의식 내면의 분리는 지구인 같은 물리적 현실에서만 존재하는 현상이다.
인간의 내면이 파편화(破片化)된 것처럼, 지구 상 정부도 역시 마찬가지다. ET 정보를 알고 있는 곳이 있고 전혀 모르는 곳이 있다. 정부의 파편화는 인간 의식내의 파편화와 정확히 같다. 정부는 항상 국가 안보가 중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항상 위험한 적이 저 편에 있다고 한다. 이것이 정부가 실재를 보는 데 방해하는 장애정보다. 정부의 무의식 층은 철저히 감추어져 있다.
저자는 다음과 같이 외계인의 입장을 대변하여 말하고 있다.
“정부가 무엇을 할 때까지 기다리지 마라. 우리의 존재를 당연시 하고 먼저 행동하라. 말과 생각과 행동에서 우리의 존재를 확신하고 있음을 표현하라. 여러분의 앎이 행동으로 변할 때, UFO가 우주선으로 자연스레 변한다. 우리의 존재를 확신하기 위해 정부가 필요한 것이 아니고, 정부가 오히려 여러분을 필요로 한다. 정부는 여러분의 것이고, 여러분에 의해서 정부는 변한다. 확신을 가지고 행동하고, 변형의 심볼이 되라.“
아무도 여러분을 진리로 이끌지 못한다. 여러분이 리더가 되어야 한다. 오직 여러분에게 책임이 있다.
용기, 인내, 동경이 목표를 이루도록 해 줄 것이다. 변화의 힘은 여러분에게 있고 진화를 촉진시킬 힘도 여러분에게 있다. 우리를 만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우리는 지구인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다.
<계속>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박종택의 별나라 형제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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