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옥타회원들과의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확대구축
▲월드옥타 세계대회가 강원도에서 개최되어 약 800명이 참석했다.
▲월드옥타 홍콩지부 회장단과 회원들이 세계대회에 참석했다.
지난 4월 23-25일까지 제21차 세계대표자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하용화)가 강원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해 개최하였다.
사흘간의 대회 기간에 상담을 통해 강원도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 길을 터주었다.
강원도내 우수기업 45개 업체, 한국수산회 소속(`K.Fish` 국가브랜드 사용) 기업 10개, 월드옥타 연계 해외지사화 사업 참여기업 26개 등 모두 81개 업체와 수출상담회를 열어 4천565만 달러(약 529억원) 규모의 상담을 했고, 이 가운데 3천550만 달러 규모는 계약 체결까지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또 지역 취업담당자들에게 청년들의 해외 취업 노하우를 전했다. 청년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 하는 호주와 일본 지역에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풍부한 대북사업 경험을 토대로 '차세대 대북사업가' 양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월드옥타는 차세대 대북사업가 양성을 현행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대북 사업 경험을 한 전문가가 가장 많은 단체가 월드옥타이다. 다수경험자들을 적극활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매년 4월과 10월 개최하는 세계대표자대회와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대북 경제협력 포럼'이 개최된다.
월드옥타 회원 외에 교수, 변호사, 언론인, 민간 전문가 등을 참여시켜 국내 최고 권위의 '대북경협 포럼'으로 확대하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의 실질적인 성과는 3천 550만 달러(약 411억원)의 수출계약 등이 성과를 냈다.
월드옥타 홍콩지회(회장 나정주) 회장과 회원과 홍콩한인상공회 강기석 회장은 이번 세계대회에 참석하여 세계회원들과의 네트워크구축과 세계무역정보흐름에 대하여 정보교환의 장의 시간을 가졌다.
월드옥타 홍콩지회 나정주 회장은 “ 월드옥타 홍콩지회는 세계월드옥타회원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홍콩한인기업들을 위한 비즈니스활성화와 차세대를 위하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월드옥타를 통하여 한국내의 우수중소기업들의 우수삼품들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홍콩한인기업들과 연계하여 성공적인 성과를 이루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번 세계대회를 통하여 세계한인 무역인들과 만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참가소감을 전했다.
이번 세계대회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사장 조성부)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정선의 하이원 리조트에서 공동 개최한 이 대회에는 74개국 146개 월드옥타 지회 회원 8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다음 세계대회는 오는 10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이유성 기자 weekly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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