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JTS(대표 이원주)는 지난 주말 슈퍼 태풍 ‘망쿳’으로 산사태가 발생해 인명피해 및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토곤 지역의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작업을 실시했다.
이원주 대표와 이종섭, 박시원 대원은 지난 9월18일 바기오한인회 이준성 회장의 협조 하에 태풍으로 산사태가 발생한 지역을 사전 답사한 후 마닐라에서 긴급구호 물품을 준비해 9월20일 새벽 4시 마닐라를 출발하여 오전 9시30분부터 바기오 이토곤 대피소에서 지역 주민 460여 가구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JTS 이원주 대표는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 버린 마을 주민들에게 조그마한 희망을 드리기 위해 긴급구호 물품 전달에 의의가 있다며, 오늘 구호 물품 전달에 도움을 준 바기오한인회 이준성 회장 및 관계자. 교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JTS는 국제 기아·질병·문맹 퇴치를 목적으로 하는 NGO단체로 JTS조직은 JTS International(본부)아래 기금을 조달하는 한국JTS, 미국JTS가 있고, 현장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인도JTS, 필리핀JTS, 아프간JTS가 있다.
JTS는 1999년부터 지구촌 곳곳의 재난에 대해 직접 현장에 인력을 파견하여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남아시아에서 일어난 쓰나미 지진해일 피해, 파키스탄 지진피해, 최근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필리핀 태풍피해, 북한 큰물 피해에 이르기까지 지구촌 재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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